•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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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워치 라이벌 대결 - 티쏘 VS 미도

내용

스와치그룹의 합리주의

한 지붕 아래 티쏘와 미도가 벌이는 선의의 경쟁. 성향은 서로가 조금씩 다를지라도 추구하는 바는 같다. 그룹의 지원을 받아 둘 다 가격의 합리주의를 지향한다.







티쏘

씨스타 파워매틱 80

스와치그룹의 일원에게는 커다란 혜택이 있다. ETA의 범용 무브먼트를 큰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오메가 이상의 상위 브랜드에게는 큰 해당 사항이 없지만 티쏘, 미도 등 그 외 대부분의 브랜드가 ETA의 수혜를 받는다. 해당 브랜드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무브먼트가 ETA로부터 나온다. 근래 그룹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80시간 파워리저브의 무브먼트 역시 ETAC07 시리즈에서 비롯했다. 티쏘와 미도는 그룹의 식구들 중에서도 해당 무브먼트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브랜드다. 티쏘는 파워매틱 80, 미도는 칼리버 80이라는 각각의 이름으로 널리 사용 중이다. 두 브랜드의 대표 다이버 워치 씨스타와 오션스타는 진작부터 각각의 무브먼트를 도입했다. 지금은 안정된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베리에이션 늘리기에 한창이다. 그만큼 씨스타와 오션스타가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다.


Ref. T120.407.37.051.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파워매틱 80.111, 21,600vph, 23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3mm, PVD 코팅 스테인리스스틸, 3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99만원




씨스타 1000 젠트 오토매틱

씨스타 컬렉션의 기본형.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상징적이다. 컬러를 달리한 베리에이션 역시 다양하게 있다.

가격 86만원


씨스타 파워매틱 80

씨스타에는 이러한 콤비 버전도 있다. 베젤, 크라운, 브레이슬릿은 물론 핸즈와 인덱스까지 로즈골드로 코팅했다. 그래서 가격도 100만원을 넘는다.

가격 102만원


씨스타 1000 크로노그래프

씨스타에는 쿼츠 기본 모델이 없는 대신 크로노그래프 버전이 있다. 방수는 기계식과 동일하게 300m까지 가능하다.

가격 75만원




미도 

오션스타

현재 티쏘 씨스타는 100만원 아래 다이버 워치 장르를 주름 잡는 대표 모델이다. 균형 잡힌 디자인에 파워매틱 80의 안정성과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바탕으로 방수는 글라스백을 사용하고도 300m까지 가능하다. 100m 방수의 무늬만 다이버 워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가격 대비 스펙으로 견줄 만한 후보군 역시 많지 않아 보인다. 최신작인 블랙 PVD 코팅 버전은 99만원이지만 기본 모델은 86만원이다. 미도의 오션 스타는 이보다 약간 더 비싸다. 기본 모델이 114만원, 티타늄 버전이 134만원이다. 그럼에도 가격 대비 성능은 티쏘만큼 출중하다. 파워매틱과 같은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칼리버 80을 사용했지만, 미도는 더 나아가 COSC 인증까지 받았다. 게다가 해당 모델은 케이스는 물론 브레이슬릿까지 티타늄으로 만들었다. 다이버 워치 기준에 200m 방수가 흠이라면 흠이지만, 최근에는 상위 라인으로 방수성을 600m까지 끌어올린 오션 스타 다이버 600을 리스트에 추가했다.


Ref. M026.430.44.061.00

기능 시·분·초, 날짜, 요일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미도 80, 21,600vph, 25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5mm, 티타늄, 2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34만원



 


오션스타 다이버 600

최상위 라인답게 DLC 코팅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도입한 칼리버 80에 방수는 600m까지 가능하다.

가격 217만원


오션스타

그린 컬러의 트렌드를 반영한 베리에이션. 브론즈처럼 보이는 PVD 코팅 스틸 케이스와 오톨도톨한 질감의 다이얼이 돋보인다.

가격 124만원


오션스타

오션스타의 시작점. 블랙 다이얼에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러버 스트랩 대신 브레이슬릿을 사용한 버전(119만원)도 있다.

가격 114만원



문의 티쏘 02-543-7685, 미도 02-3149-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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