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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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워치 라이벌 대결 - 롤렉스 VS 위블로

내용

걸크러시 

요트 레이싱에 기반을 둔 롤렉스 요트-마스터와 위블로의 ‘퓨전’ 철학이 깊숙이 스며든 클래식 퓨전. 역동성에 초점을 맞춘 여성용 스포츠 워치들이다.







롤렉스

요트-마스터 37

롤렉스의 요트-마스터에는 두 가지 라인업이 있다. 레가타 기능을 갖춘 요트-마스터 Ⅱ와 타임온리와 날짜창을 지닌 요트-마스터다. 모두 역동적이기로 유명한 요트 레이싱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요트-마스터 Ⅱ는 본격 스포츠 워치답게 지름 44mm 사이즈로만 만날 수 있지만 요트-마스터는 다르다. 롤렉스는 요트-마스터를 세 가지 사이즈로 소개하며 여성에게도 지름 37mm 사이즈라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영리함을 보였다. 사진의 블랙 세라크롬 베젤과 오이스터플렉스 스트랩 모델은 실용적일 뿐 아니라 해양 스포츠 워치의 성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투톤 모델인 에버로즈 롤레조, 롤레지움(플래티넘 베젤의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 버전을 마련했다.


Ref. 268655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2236, 28,800vph, 31스톤, 55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7mm, 에버로즈골드, 1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2688만원




요트-마스터 37

에버로즈 롤레조 소재에 브라운 선레이 다이얼을 매치했다. 보기 드문 따뜻한 색감으로 스포츠 워치의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냈다.

가격 1740만원


요트-마스터 37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에 베젤만 플래티넘을 선택한 롤레지움 버전. 그레이 선레이 다이얼에 하늘색 포인트가 상큼하다.

가격 1574만원


요트-마스터 40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지름 40mm 모델. 베젤과 스트랩의 블랙 컬러와 상반된 다이얼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가격 5632만원




위블로 

클래식 퓨전 킹 골드 블루 38mm

그에 대한 대항마로는 위블로 클래식 퓨전 38mm를 골랐다. 1980년 오리지널 모델인 ‘클래식’과 ‘퓨전’ 정신을 담아, 그야말로 위블로의 정수만 남긴 컬렉션이다. 빅뱅보다는 상대적으로 얌전해 보이지만 배의 현창에서 따온 독특한 외관과 과감한 컬러, 그리고 다양한 소재의 ‘퓨전’을 통해 위블로의 파격적인 이미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악어가죽 스트랩도 자세히 보면 안쪽에 러버를 덧댄 것을 알 수 있다. 위블로는 이 악어가죽 러버 스트랩을 시그니처로 삼았다. ‘퓨전’의 단적인 예시일 뿐 아니라, 악어가죽과 러버의 장점을 결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충족한다. 롤렉스도 오이스터플렉스 스트랩이라는 자사 러버 스트랩을 요트-마스터에 장착했다. 유연한 메탈 블레이드를 엘라스토머(탄성이 있는 중합체) 소재로 감싸 일반적인 러버 스트랩보다 탄성이 더 좋을 뿐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Ref. 565.OX.7180.LR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HUB1110, 28,800vph, 25스톤, 4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8mm, 킹 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400만원대



클래식 퓨전 레이싱 그레이

블루 다이얼 외 레이싱 그레이 다이얼 라인업도 만날 수 있다. 사이즈도 동일하다.

가격 2400만원대


클래식 퓨전 킹 골드 그린

최근 그린 선레이 다이얼을 클래식 퓨전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 모델에도 지름 33mm, 38mm 등 여성을 위한 사이즈를 만날 수 있다.

가격 2000만원대


클래식 퓨전 티타늄 킹 골드

티타늄 케이스와 킹 골드 베젤의 투톤 모델. 지름 38mm 셀프와인딩 방식이다.

가격 1290만원대



문의 롤렉스 02-2112-1251, 위블로 02-777-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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