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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뉴스]
THE NEW OMEGA SPEEDMASTER MOONWATCH

오메가 차세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내용

 

 

문워치의 탄생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다.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그리고 20분이 지나 두 번째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달착륙선에서 내려 달에 올라섰는데 이때 그의 손목에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이 채워져 있었다. 이로써 시계 역사에 길이 남을 문워치라는 닉네임이 탄생했다. 닐 암스트롱이 시계를 차지 않은 이유는 착륙선의 보드 워치가 망가져 남아 있는 두 개의 손목시계를 모두 우주공간에 맡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전후로도 스피드마스터는 나사의 우주 탐사 정규 장비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만이 아니라 수많은 미션에서 우주인의 손목을 지켰다.


최초의 스피드마스터는 1957년 등장했다. 그리고 1963년 제작한 3세대 모델이 당시 나사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유일한 시계로 기록된다. 참고로 테스트에 마지막까지 남은 크로노그래프 브랜드는 오메가, 롤렉스, 론진이다. 1965년에는 트위스트 러그와 크라운 가드를 지닌 비대칭 케이스의 4세대 모델이 등장하는데 이게 바로 최초로 달에 간 오리지널 문워치다. 이때부터 우주 공간에서 사용한다는 이유로 이름에 프로페셔널이 붙었다. 이후 케이스와 무브먼트 모두 약간의 수정이 더해졌을 뿐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생산 중이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문워치라는 상징성이 더해진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는 시계 역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차세대 스피드마스터의 등장

2021년이 밝자마자 오메가는 차세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을 발표했다. 이미 작년부터 신형 칼리버를 탑재한 신형의 출시를 예고했는데, 이미 확고한 아이코닉 디자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예측이 불가능했다. 

첫 인상은 여전히 문워치 고유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외관의 변화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다이얼 외곽 1분 인덱스 사이 마커가 4개에서 2개로 줄었다. 덕분에 흰색 선 자체가 두꺼워지고 검은 여백이 넓게 생기면서 다이얼 자체가 훨씬 선명해 보인다. 또한 12시 방향 양각으로 장식한 브랜드 로고, 서브다이얼과 1분계 인덱스가 시작하는 부분부터 한 단계 낮아지는 일명 스텝 다이얼을 다시 채택해 더욱 입체적으로 변화했다.  


 참고로 이번 기사의 시계는 모두 사파이어 크리스탈 버전으로 헤잘라이트 글라스 버전은 다이얼에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브레이슬릿 가운데 마디를 감싼 작은 링크가 브러시드 마감이라 이제 과거와 달리 시각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신형과 구형을 비교한 사진. 왼쪽 모델이 최신형이지만 오히려 더 고전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둘째 브레이슬릿의 링크가 더 작고 좁아졌다. 덕분에 시계가 단숨에 고전적인 분위기로 변했다. 이는 실제 빈티지 스피드마스터 브레이슬릿의 디자인으로 2019년 스피드마스터 아폴로 11 50주년 에디션에 사용해 우리에게 익숙하다. 링크가 촘촘해진 만큼 손목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버클은 완전히 새로 디자인했다. 다소 넓고 통통한 느낌에서 훨씬 얇고 날렵하게 모양을 바꿨는데 브레이슬릿 링크 라인에 맞춘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었다. 아쉽게도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미세 조정 기능은 없다. 그 외에 지름 42mm 케이스 크기와 새틴과 미러 피니시를 혼용한 마감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베젤 소재로 세라믹을 사용하지 않고 여전히 산화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건 최근 트렌드를 생각하면 아쉽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을 풀체인지라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무브먼트다. 차세대 칼리버는 이미 2019년 출시한 스피드마스터 아폴로 11 50주년 기념 모델을 시작으로 일부 한정판에 먼저 탑재했다. 기존 스피드마스터에 탑재한 핸드와인딩 칼리버 1861은 르마니아 1873을 베이스로 1968년 개발했다. 1990년대에 마감 방식과 마모를 방지하는 주얼을 추가하는 등 약간의 변화는 있었지만, 스피드마스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칼리버다. 이를 대체하는 스피드마스터의 차세대 무브먼트 칼리버 3861은 1861을 베이스로 전폭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와 COSC 인증보다 훨씬 엄격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이다. 덕분에 정확도에서 큰 장점이 있지만 15,000 가우스 이상의 강력한 자기장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항자성도 갖췄다. 또한 스톱 세컨즈 기능이 추가되어 시간을 더욱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주얼수도 18개에서 26개로 늘어났고 파워리저브도 소폭 증가한 50시간이다. 


성공적인 전설의 계승

오메가의 차세대 스피드마스터는 새롭지만 여전히 문워치다. 아이코닉한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히려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우주 탐사 미션이 절정이던 시절로 돌아왔다. 나사로부터 인정받은 칼리버의 성능은 월등히 좋아졌지만, 다른 모델과 달리 이를 증명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를 다이얼에 새기지 않았다. 전통을 유지한 훌륭한 업그레이드로 보인다. 스피드마스터의 상징성으로 볼 때 칼리버 3861을 탑재한 최신 버전은 이제 최소 수십년간 컬렉션의 한 축을 차지할 것이다. 


Omega Speedmaster Moonwatch Professional Master Chronograph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크로노그래프 

Ref. 310.30.42.50.01.002(사파이어 크리스탈 모델) 

기능 시·분·초,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3861, 21,600vph, 26스톤, 5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920만원

 



베리에이션은 크게 4종이다. 오리지널 문워치에 가장 가까운 스틸 케이스, 헤잘라이트(운모) 글라스, 솔리드백 버전은 810만원.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에 글라스백 버전은 920만원. 오메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골드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세드나 골드 버전은 4500만원. 빈티지한 다이얼을 품은 화이트골드 합금 카노푸스 골드로 제작한 모델은 5860만원이다. 이들은 모두 브레이슬릿 대신 스트랩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다시 등장한 문워치 올골드 버전. 붉은 톤의 세드나 골드와 블랙 다이얼의 조합이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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