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CEO 제롬 랑베르

바쉐론 콘스탄틴에 이어 예거 르쿨트르에도 반가운 인사 소식이 들렸다. 2025년 1월 1일자로 리치몬트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롬 랑베르(Jérôme Lambert)가 예거 르쿨트르 CEO로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1996년 예거 르쿨트르에 입사해 2002년에 CEO에 올라 11년간 브랜드를 이끌었다. 예거 르쿨트르 영광의 역사가 재현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용


 

2025년 1월 1일자로 리치몬트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롬 랑베르(Jérôme Lambert)가 예거 르쿨트르 CEO로 돌아온다. 1996년 예거 르쿨트르 재무 부서에 입사한 제롬 랑베르는 2002년부터 CEO로 재직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었다. 2013년에는 몽블랑 CEO로 임명돼 시계 부문을 강화했다. 그 성과를 인정 받아 2017년 리치몬트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 2018년 9월엔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한 바 있다. 2024년 6월 반클리프 아펠 CEO 니콜라스 보스가 그룹 최고경영자가 된 후엔 다시 최고운영책임자의 자리를 맡았다. 


제롬 랑베르는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웅장한 세계에 처음 발을 디딘 그랑 메종(예거 르쿨트르)으로 돌아오게 되어 깊은 영광과 진정한 기쁨을 느낀다. 이 기회는 내 경력을 형성한 기술과 유산에 대한 특권이자 고향으로의 귀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가진 베테랑 지도자를 다시 맞이한 예거 르쿨트르가 영광의 역사를 다시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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