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S AWARDS 2025] VACHERON CONSTANTIN

설립 27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메커니즘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대부분이 한정판이라 기본적으로 희귀하다.
  • 2025.12.02

    2025.12.09

  • By <크로노스> 편집부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더 퀘스트 오브 타임'

Ref. 7200A/000G-H103

기능 레트로그레이드 시·분, 3D 문페이즈, 스카이 차트, 항성일, 듀얼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3670, 36,000vph, 144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3mm, 두께 13.58mm, 화이트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설립 270주년의 마스터피스 라 꿰뜨 뒤 떵 오토마통 클락의 콘셉트를 손목시계에 이식했다. 레트로그레이드, 천문 컴플리케이션 등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메커니즘이 중심이 된다. 인간 형상의 레트로그레이드가 시와 분을 표시하며 글라스백에서 스카이차트와 항성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블(스플릿)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달의 주기와 생애를 더 정확하게 표현하는 3D 문페이즈 등 특허 출원한 기술도 빠짐없이 챙겼다. 메종은 이 시계의 효율적 동력 관리를 위해 칼리버 3670을 개발했다. 복잡시계 중 36,000vph의 하이비트로 구동되는 모델은 거의 없다. 그야말로 메종의 뛰어난 기술, 풍부한 경험치, 그리고 유구한 헤리티지가 집약된 작품이다.


<크로노스> 중국 편집장 딩 즈샹

이 시계는 현대 시계 제조의 경이로움일 뿐 아니라, 시간을 표시하는 매우 오래된 전통적 방식을 되살린 작품이다. '브하-엉-레흐(Bras-en-l'air)'는 포켓워치 시대에 사용되던 마법 같은 시간 표시 기법으로, 이번에는 손목시계 형태로 새롭게 부활했으며, 뒷면에는 천문학적 복합 기능까지 더해졌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2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전통 오트 오를로주리의 정신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RECOMMEND

트래디셔널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Ref. 6300T/000P-H056

기능 시·분, 60초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2162 QP/270, 18,000vph, 7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두께 11.1mm, 플래티넘, 3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약 4억원


설립 270주년을 기념하는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 핸드와인딩 방식은 2005년 선보인 바 있지만, 셀프와인딩 방식은 처음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기존 투르비용 칼리버 2160을 기반으로 퍼페추얼 캘린더 모듈을 올렸고, 로터는 퍼리퍼럴 방식으로 장착했다. 시계 두께는 11.1mm에 불과하다. 다이얼의 270주년 기념 핸드 기요셰, 무브먼트의 코트 유니크 피니싱처럼 창립 기념 장식도 소장 가치를 더한다.




트래디셔널 문페이즈 

Ref. 83570/000R-H060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문페이즈,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1410 AS/270, 28,800vph, 38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6mm, 두께 9.1mm, 핑크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7500만원


여성을 위한 트래디셔널 문페이즈 모델 설립 270주년 에디션. 트래디셔널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전통적인 워치메이킹을 상징하는 클래식 워치의 보고다. 트래디셔널 문페이즈는 스몰 세컨드와 문페이즈, 그리고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의 독특한 배치가 매력적인데, 설립 기념 에디션답게 핑크 마더 오브 펄 다이얼에 270주년의 시그너처 핸드 기요셰 장식을 더해 한층 특별하다. 고전적인 핸드와인딩 칼리버 1410 AS/270도 글라스백의 감상 포인트다.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리지의 코트 유니크 피니싱 덕분에 아름다운 분할과 구성 요소가 더욱 돋보인다. 설립 270주년 에디션은 270개만 한정 판매된다.


RECOMMEND

에제리 문페이즈

Ref. 8005F/000R-H030

기능 시·분·초, 문페이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088L, 28,800vph, 4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7mm, 두께 10.08mm, 핑크 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6750만원


'뮤즈'를 뜻하는 바쉐론 콘스탄틴 여성 전용 셀프와인딩 컬렉션의 문페이즈 모델이자 디자이너 이칭 인(Yiqing Yin)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받은 시계답게 라일락 컬러 마더 오브 펄을 다이얼에 올렸고, 플리츠 스커트 같은 방사형 기요셰를 더했다.



댓글0

댓글작성

관련 기사

배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