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S AWARDS 2025] CHANEL WATCH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탄탄한 무브먼트를 탑재한 J12는 남녀 모두를 위한 ‘데일리 올라운더’로 자리 잡고 있다. 샤넬 스타일을 간결하게 표현한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디자인도 부상 중이다.
  • 2025.12.03

    2025.12.10

  • By <크로노스> 편집부

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Ref. H9632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2.1, 28,800vph, 7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8mm, 두께 12.6mm 세라믹, 2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700만원


예전부터 블루 컬러는 샤넬에서 남성을 상징했다. ‘블루 드 샤넬’이 이름만으로 샤넬의 남성상을 연상시키듯, 시계도 예외는 아니다. 매트 블루 세라믹으로 새롭게 탄생한 J12는 그 어떤 J12보다 매니시한 분위기를 낸다. 샤넬은 이 컬렉션을 위해 매트 블루 세라믹을 만들었다. 매트 블루 세라믹은 개발에만 5년이 걸렸는데, 샤넬에 따르면 블랙과 블루 사이에 있는 듯한 오묘한 컬러를 세라믹에 매트하게 구현하는 일은 몹시 까다롭다. 시계에 탑재된 칼리버 12.1은 스위스 매뉴팩처 케니시와 제작한 것으로 튜더 MT5400 계열이자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컬러의 희소 가치를 강조하듯, J12 블루는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크로노스 코리아> 편집장 유현선

흠집에 강한 세라믹의 장점에 매트 블루 컬러의 희소성을 갖췄다. 방수 성능은 200m에 달하며, 무브먼트의 신뢰성까지 겸비했다. 남성을 위한 우아한 올라운더 워치 중 이런 제원을 지닌 모델은 드물다.


RECOMMEND

J12 칼리버 12.1 38MM

Ref. H5697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2.1, 28,800vph, 7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8mm, 두께 12.6mm, 세라믹, 2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230만원


J12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의 진수. 아름다운 요트로 손꼽히는 J12의 유려한 곡선과 광택을 손목시계에 구현한 덕에, J12 워치는 스포츠 워치의 요소를 갖췄음에도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유지한다. 하이테크 블랙 세라믹의 내구성과 심리적 편안함, 그리고 뛰어난 감촉은 J12의 큰 장점.



프리미에르 워치 오리지널 에디션

Ref. H6951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20×26.1mm, 두께 7.6mm, 옐로 골드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3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980만원


샤넬의 코드, 샤넬의 스타일을 단 하나의 여성 시계로 나타낸다면 단연 이 시계가 꼽힌다. 1987년 오리지널 디자인의 정수만 담았다. 당시 프리미에르 워치는 샤넬의 아티스틱 디렉터 자크 엘뤼가 디자인한 첫 번째 시계이자, 샤넬 워치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었다. 샤넬 N°5 향수의 스토퍼에서 영감받은 팔각형 케이스, 샤넬 시그너처 퀼팅 백의 레더 체인 스트랩을 연상시키는 브레이슬릿 등 시계 곳곳에 샤넬의 DNA가 살아숨쉰다. 전체 컬러를 블랙과 옐로 골드로 통일하고, 블랙 래커 다이얼에도 옐로 골드 핸드만 남겼다. 오로지 본질에만 집중한 결과, 프리미에르 워치의 아이콘적 성격은 더욱 부각됐다.


RECOMMEND

J12 칼리버 12.2 33MM


Ref. H10472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2.2, 28,800vph, 5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3mm, 두께 12.94mm, 세라믹, 2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450만원


화이트 세라믹에 화이트 마더 오브 펄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매치한 모델. J12는 기본적으로 남녀 모두를 위한 우아한 올라운더를 지향하지만, 이렇게 특정 취향을 강조한 버전도 존재한다. 동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된다는 건 J12의 디자인 완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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