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By <크로노스> 편집부
탱크 아 기셰

Ref. WGTA0236
기능 점핑 아워, 드래깅 미니트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9755MC, 28,800vph, 4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24.8×37.6mm, 두께 6mm, 플래티넘, 솔리드백
가격 약 1억원
9번째 까르띠에 프리베 모델. 까르띠에 프리베는 과거의 유산 중에서 가치 있는 모델만 골라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그 자체로 소장의 의미가 있다. 탱크 아 기셰는 다이얼 플레이트의 개구부를 통해 시와 분을 표시하는 탱크의 '몽트르 아 기셰(창문 시계)'의 전통을 되살렸다. 12시 방향은 정각이 되면 숫자 디스크가 순식간에 바뀌며 시간을 표시하는 점핑 아워, 6시 방향은 숫자 디스크가 천천히 회전하며 분을 표시하는 드래깅 미니트다. 까르띠에 프리베 탱크 아 기셰는 1928년 오리지널을 따른 순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점핑 아워 메커니즘을 개선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인 칼리버 9755MC가 탑재됐다.
<크로노스 코리아> 편집장 유현선
현행 모델 중 사각형 '몽트르 아 기셰'로는 유일한 모델.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뮤지엄 피스라는 사실이 방수의 아쉬움을 지운다.
RECOMMEND
산토스 드 까르띠에

Ref. W2SA0033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27×34.5mm, 두께 7.08mm, 옐로 골드 및 스테인리스 스틸, 3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560만원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깜짝 발표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몰 모델. 디자인은 기존 라지 모델과 동일하되, 사이즈만 가로 27mm, 세로 34.5mm로 줄었다. 1904년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이 착용했던 오리지널 산토스 워치와 가장 비슷한 사이즈다. 다운사이징이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남성을 위한 우아한 까르띠에 워치로 추천한다.
트레사쥬

Ref. HPI01689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25.7×56.2mm, 두께 11.5mm, 옐로 골드, 3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6250만원
'트레사쥬(Tressage)'는 프랑스어로 로프처럼 땋거나 꼬은 형상을 뜻한다. 까르띠에는 과거 이런 형태의 주얼리를 제작한 적이 있고, 워치에도 그 요소를 이식했다. 탱크의 수직 샤프트를 대담하고 풍성하게 부풀린 듯한 트레사쥬 장식은 예술품처럼 아름다울 뿐 아니라, 착용감도 훌륭하다. 주얼리와 워치에 모두 일가견을 지닌 메종이기에 만들 수 있는 여성 시계다. 모델은 총 4가지, 블랙 래커 다이얼의 옐로 골드 모델, 네이비 스트랩과 매치한 풀 파베 화이트 골드 모델,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장식이 교차되는 믹스 모델,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장식한 화이트 골드 모델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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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드 까르띠에 세미 페이브드 워치

Ref. WJPN0060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26.7×36.5mm, 두께 6.8mm, 옐로 골드, 3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8400만원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선보인 팬더 드 까르띠에 주얼리 워치 중 베젤과 브레이슬릿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세미 파베 버전.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가 장점. 팬더 드 까르띠에의 장점 중 하나인 흐르는 듯한 착용감은 그대로 가져가되, 화려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게재호
101호(11/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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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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