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DOR 주연의 등장
Ref. M79018V-0001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MT5400, 28,800vph, 27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옐로골드, 200m 방수, 글라스백
실물을 마주했다면 눈치 챘을까. 기존에 있던 블랙 베이 브론즈의 활약이 워낙 훌륭했기에 새로운 컬러 변주가 등장한 줄 알았다. 하지만 케이스 소재를 알게 된 순간 모두가 한 번 되물었다. 케이스 소재가 18K 골드였기 때문. 튜더에서 올 골드 케이스는 과거 클래식 라인을 제외하고 처음 사용하는 소재다. 게다가 스포츠 워치인 다이버 워치에 이를 적용했기에 화제가 될 만하다. 과감한 컬러 조합 역시 신선했다. 톤 다운된 ‘골든 그린’ 다이얼과 새틴 피니시로 마무리한 골드 케이스의 조합은 상큼하면서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골드 소재에 맞게 가격도 2000만원대로 형성됐다. 그간 튜더에서 보지 못했던 소재와 가격대이기에 이번 워치스앤원더스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소재에 대한 이슈 외 주목할 만한 디테일은 역시나 케이스백. 그간 꼭꼭 숨겼던 무브먼트를 이제 글라스백을 통해 마주할 수 있게 됐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악어가죽 스트랩 외 나토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하는 패키지로 선보인다.
1926
1926
Ref. M91650-0012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T601, 28,800vph, 26스톤, 38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솔리드백
튜더 클래식 워치 1926 전 사이즈에 화이트 다이얼과 레더 스트랩을 새롭게 추가했다. 덕분에 튜더에서 보기 드물었던 클래식하고 드레시한 라인이 한결 강화됐다. 남녀 모두를 어우르는 다양한 케이스 지름은 물론, 가격대도 200만원 초반부터 300만원 초반까지 매우 합리적이다.
블랙 베이 크로노
BLACK BAY CHRONO
Ref. M79360N-0002
기능 시·분·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MT5813, 28,800vph, 41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스테인리스스틸, 200m 방수, 솔리드백
레트로 무드를 담은 판다와 리버스 판다 다이얼의 등장.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은 물론 착용감에 특히 공을 들였다. 무브먼트의 구조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수정해 케이스 두께를 14.4mm로 완성했다. 덕분에 다이얼과 글라스와의 간격이 더욱 밀착돼 다이얼이 더 또렷해 보인다. 두 가지 다이얼은 각각 브레이슬릿 또는 패브릭, 가죽 스트랩과 매치를 이룬다.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925
BLACK BAY FIFTY-EIGHT 925
Ref. M79010SG-0001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MT5400, 28,800vph, 27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실버, 200m 방수, 글라스백
튜더 다이버 워치에 처음으로 적용한 또 다른 소재가 있다. 바로 925 실버, 일명 스털링 실버다. 실버는 변색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튜더는 고유의 합금 성분과 듬뿍 들어간 사랑(?)이 이를 막아준다고 전할 만큼 해당 모델에 대한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다. 이 모델 역시 글라스백을 적용했다. 회갈색의 토프 컬러 다이얼에 맞춰 가죽과 나토 스트랩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블랙 베이 41·36·32
BLACK BAY 41·36·32
Ref. M79540-0011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T600, 28,800vph, 25스톤, 38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스테인리스스틸, 150m 방수, 솔리드백
블랙 베이 41·36·32는 상징적인 스노우플레이크 핸즈와 날짜 창이 없는 대칭 다이얼을 필두로 꾸준한 팬층을 형성한다. 게다가 올라운더 스포츠 워치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이에 대한 존재감 역시 커지고 있는 추세. 올해는 실버 다이얼을 새롭게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모든 사이즈에는 브레이슬릿과 패브릭, 가죽 스트랩이 옵션으로 준비돼 있다.
게재호
74호(2021년 05/06월)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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