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FACED

천연 스톤 다이얼 워치 화보
  • 2026.09.14

    2026.09.14

  • By 윤정은

무엇 하나 같은 것이 없다. 천연 스톤의 다채로운 색과 무늬는 무한한 자연의 경이를 느끼게 한다. 수천,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진귀한 광물들을 시계 다이얼 위에 옮겼다. 자르고 깎고 다듬어도 저마다의 결이 그대로 남아 고유의 인상을 만들어낸다.    


 ̄Malachite 말라카이트

구리 성분 특유의 선명한 녹색을 띠는 보석으로, 소용돌이치거나 물결치는 화려한 줄무늬가 특징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말라카이트를 곱게 갈아 초록빛 눈 화장에 사용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작새의 깃털 무늬를 닮았다고 하여 공작석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산지는 콩고민주공화국이다.



 

CHOPARD

디아망트

컬렉션 최초로 팔각형 케이스를 채택하고, 4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고유의 크라운 세팅 기법으로 장식해 눈부신 광채를 발한다. 다이얼 컬러에 맞춰 그린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Ref. 13A097-1111 기능 시·분 무브먼트 쇼파드 09.01-C 케이스 지름 32mm, 화이트 골드 및 다이아몬드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깊고 푸른 바탕에 금빛 반짝임이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6000년 전부터 채굴되었으며, 고대 여러 문명에서 귀한 보석과 장식재로 사랑받았다.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은 라피스 라줄리에서 얻은 울트라마린 안료를 귀하게 여겨 벽화나 예술 작품에 사용하기도 했다.



 

BVLGARI 

옥토 로마 투르비용 사파이어

스켈레톤 다이얼의 슬라이드와 브리지 상단의 인덱스에 라피스 라줄리를 장식했다. 다이얼 6시 방향에는 플라잉 투르비용이 자리한다. 케이스와 러그에도 총 115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극강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Ref. 103488 기능 시·분,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 BVL 206 케이스 지름 44mm, 플래티넘 및 다이아몬드 



Onyx 오닉스

균일한 컬러와 매끈한 표면을 자랑한다. 같은 검정색이어도 래커나 에나멜과는 다른 깊이감과 고급스러움을 지녀 주얼리나 시계 제작에 많이 쓰인다. 골드와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스틸이나 티타늄과 조합하면 현대적인 인상을 만든다. 천연 오닉스는 얇게 가공하는 과정에서 쉽게 균열이 생길 수 있어 고도의 가공 기술이 필요하다. 



 

PIAGET

앤디 워홀

대담한 쿠션형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오닉스 다이얼과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조합해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자체 제작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가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Ref. G0A50236 기능 시·분 무브먼트 501P1 케이스 45 x 43mm, 로즈 골드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미니 쿼츠

블랙 오닉스 다이얼 위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아워 마크와 핑크 골드 핸즈를 배치했다. 접이식 클래스프가 달린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이 손목을 편안하게 감싼다.  

Ref. 67630OR.OO.1312OR.01-B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지름 23mm, 핑크 골드 



Tiger Eye 타이거 아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산출되는 쿼츠의 일종. 섬유상 구조가 빛을 반사하면서 고양이 눈처럼 가늘고 빛나는 줄무늬인 샤토얀시(chatoyancy)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빛깔과 광택을 강조하기 위해 보통 카보숑 컷으로 가공한다. 



 

PIAGET 

플람보얀트 링크스

‘컬러즈 오브 엑스트라레간자’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소트와르 펜던트 워치 네크리스. 체인 중앙에 약 4.13캐럿의 쿠션 컷 가닛을 세팅했다. 초커 또는 손목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Ref. PGG0A51415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로즈 골드



Obsidian 옵시디언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결정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 형성된 유리질의 화산암. 우리나라에서는 ‘흑요석’이라고 불린다. 단단하지만 부서지기 쉬우며, 깨질 때 매우 날카로운 단면을 만들어 선사시대부터 칼과 화살촉의 재료로 사용됐다.



 

CARTIER 

산토스 뒤몽 워치

멕시코 화산에서 채굴한 독특한 질감의 옵시디언을 0.3mm의 얇은 두께로 가공해 다이얼에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15연 구조의 링크 브레이슬릿을 장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Ref. WGSA0123 기능 시·분 무브먼트 430 MC 케이스 31.4×43.5mm, 옐로 골드 



Sodalite 소달라이트

나트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광물로 19세기 초에 처음 발견되었다. 다양한 색조가 있지만 푸른색이 가장 잘 알려졌으며, 대체로 흰색 반점이나 무늬가 섞여 있다. 일부 소달라이트는 자외선 아래에서 주황빛을 띠기도 한다.  



 

BVLGARI 

세르펜티 투보가스

로즈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의 투톤으로 제작한 세르펜티 투보가스 워치에 소달라이트 다이얼을 적용했다. 브레이슬릿 위에도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의 로즈 골드 스터드를 장식했다. 


Ref. 104340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지름 35mm, 로즈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및 다이아몬드



Carnelian 카넬리안

고대부터 장신구와 인장 등에 널리 사용된 보석. 로마인들은 용기의 상징으로 여겼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후세계로의 여정을 돕는 의미로 무덤에 함께 넣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홍옥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BVLGARI 

세르펜티 투보가스

커넬리언 다이얼과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의 매혹적인 컬러 대비가 돋보인다. 베젤과 브레이슬릿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하고, 크라운에는 카보숑 컷 루벨라이트로 포인트를 줬다.  

Ref. 104302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지름 35mm, 옐로 골드 및 다이아몬드  



Quartz 쿼츠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광물 중 하나다. 불순물에 따라 투명한 록 크리스털부터 옐로 컬러를 띠는 시트린, 보랏빛의 애머시스트까지 다양한 종류로 분류된다. 그중 자연적으로 푸른색을 띠는 블루 쿼츠는 비교적 드물게 발견된다.



 

PIAGET 

식스티

독창적인 트라페즈 형태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2.35캐럿에 달하는 천연 블루 쿼츠 다이얼을 장착했다. 같은 컬러 계열의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했다.   

Ref. G0A51335 기능 시·분 무브먼트 피아제 57P 쿼츠 케이스 지름 29mm, 로즈 골드 



Turquoise 터콰이즈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된 보석 중 하나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보호의 힘을 지니고 사후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고, 미국 남서부의 여러 원주민 문화에서도 장신구와 부적 등에 귀하게 사용됐다. 전 세계 곳곳에 산지가 흩어져 있으며 산지에 따라 다채로운 색조와 무늬를 보인다. 



 

PIAGET 

익스트림리 레이디

천연 터콰이즈 다이얼로 빈티지한 매력을 강조했다. 브랜드 고유의 데코 팰리스 기법으로 장식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이 은은한 광채를 발한다. 오벌형 케이스에도 2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Ref. G0A42216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27×22mm, 다이아몬드 및 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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