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 워치메이커 스피크 마린은 3개의 해머로 시간을 알리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미니트 리피터 카리옹을 공개했습니다. 라 쇼드퐁 인근에 있는 스피크 마린의 워크숍 르 서클 데 오롤로제 Le Cercle des Horlogers 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트 리피터입니다. 3개의 해머가 각기 다른 음색을 들려주는 이 모델은 카리옹과 투르비용의 복잡한 구조를 오픈워크로 가감없이 드러냅니다. 해머가 움직이기 시작해 소리를 울리면 다이얼 12시 방향에 있는 레드 컬러의 로마 인덱스가 무너지는 애니메이션이 시작되죠. 카리옹 미니트 리피터, 투르비용에 오토마톤까지 구현하는 기능은 핸드와인딩 칼리버 SMA-HH02가 담당합니다. 총 536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칼리버 SMA-HH02는 섬세하게 하나하나 장식한 부품을 숙련된 장인이 약 1개월에 걸쳐 조립에 몰두합니다. 스피크 마린의 시그니처인 피카딜리 Piccadilly 케이스는 지름 42mm, 플래티넘 베젤과 그레이 PVD코팅한 티타늄 미들 케이스가 짝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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