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베 레시탈 28 프로워스 1

내용


 

월드타임 발전의 관점에서 DST(Day Saving Time)는 작은 진화를 이끌었습니다. 다이얼이나 디스크에 DST 인디케이터를 그리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낮을 더욱 유용한 길이로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제법 유용했죠. 레시탈 28 프로워스 1에서 DST는 더욱 큰 진화를 가져왔습니다. 세계최초로 다양한 DST에 대응하는 월드타이머이자 퍼페츄얼 캘린더이면서 동시에 플라잉 투르비용입니다. 



다이얼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월드타임은 세계표준시 UTC, 미대륙 섬머타임 AST, 유럽과 미대륙 섬머타임 EAS, 유럽 윈터타임 EWT에 대응합니다. 도시이름이 들어간 롤러는 월드타임 디스크의 DST 인디케이터를 완벽하게 대체합니다. 물론 훨씬 깔끔하게 표시하죠. DST를 선택하면 각각의 롤러가 그에 맞춰 회전합니다. 타임존에 따라 DST를 적용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얼 8시 방향의 기능 인디케이터는 현재 크라운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나타내고, 지구 그림에 맞춰져 있으면 월드타임을 관장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상단부에서는 드럼을 이용해 캘린더 기능을 표시하고, 플라잉 투르비용이 이 복잡한 컴플리케이션에 박동을 불어 넣습니다. 케이스 지름은 46.3mm로 크지만 방대한 기능을 담아내기에 여유가 다소 부족해 보일 정도입니다. 글라스백에서는 인하우스 핸드와인딩 칼리버 R28-70-00X가 보입니다. 인그레이빙, 플랑케 기법으로 장식한 고전적인 칼리버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는 최대 10일 동안 구동할 수 있다고 나타냅니다.





 

댓글0

댓글작성

관련 기사

배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