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4

    2025.06.04

모저 앤 씨 스트림라이너 F1 에디션

내용


 

모저 앤 씨는 2024년부터 알파인 모터스포츠의 타임키핑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알파인 F1 팀과도 자연스럽게 파트너 관계가 됐다. 2025년 F1 그랑프리에서는 특별한 시계 2점을 선보였다. 스트림라이너 메카닉스 에디션과 스트림라이너 드라이버 에디션이다.


스트림라이너는 모저 앤 씨 시계 중 스포츠 워치 성격이 가장 강한 컬렉션이다. F1 에디션으로 분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택이기도 하다. 



 

스트림라이너 메카닉스 에디션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커넥티드 워치다. 12시 방향의 아날로그 다이얼은 쿼츠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퓨메 다이얼도 적용했다. 6시 방향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스위스 스마트워치 제조업체 시퀀트(Sequent)와 협력했다. GMT, 퍼페추얼 캘린더,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등 멀티펑션을 지원한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연결되면 예정된 3개의 F1 레이스 일정을 다운로드하고, 해당 레이스의 카운트다운과 알람을 표시한다. 



 

레이스 팀을 위한 특별한 기능도 마련됐다. 케이스 9시 방향 “SYNC” 버튼을 길게 누르면 시계를 레이스 팀 통신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팀 단체 메시지를 최대 18자까지 즉시 전송할 수도 있다. 단순한 웨어러블 워치가 아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F1에서 진정으로 활약할 가능성을 지녔다. 모저 앤 씨가 이 시계를 개발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기도 하다.


스트림라이너 메카닉 에디션은 독점 하이브리드 무브먼트 DI0으로 구동되며, 시간 다이얼의 파워 리저브는 1년이다.




 

스트림라이너 드라이버 에디션은 알파인 F1 팀 드라이버 잭 두한과 피에르 가슬리가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오픈워크 다이얼에서 알파인 A110 휠을 연상시키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HMC 700의 로터가 회전한다. 로터가 다이얼 쪽에 자리하는 덕에, 글라스백에서는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을 감상할 수 있다. 잭 두한과 피에르 가슬리는 패독에서 항상 그 시계를 착용했고, “메커니즘을 그대로 드러내는 스켈레톤 디자인이 F1 엔지니어링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블루 PVD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스트림라이너 메카닉 에디션과 드라이버 에디션은 두 개 한 세트로만 판매되며, 200세트 한정 제작됐다. 2024년 출시된 스트림라이너 투르비용 스켈레톤 알파인 에디션을 소유했다면, 스트림라이너 메카닉 에디션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세트당 5만 9000스위스프랑(약 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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