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x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

  • 2026.02.06

    -0001.11.30

  • By 편집부


 

브라이틀링은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원 팀(Aston Martin Aramco Formula One Team)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브라이틀링 로고는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의 2026 시즌 머신 공개 일정과 맞물려 차체와 팀 유니폼에 적용되며, 협업 머신은 곧이어 3월 6일부터 8일까지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에서 첫 서킷 데뷔를 마칠 예정이다. 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은 “기능이 형태를 규정하는 디자인”이라는 공통분모를 강조했고,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 오너 로렌스 스트롤은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야망에 부합하는 파트너”라는 표현으로 협업의 의미를 압축했다.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 오너 로렌스 스트롤(왼쪽)과 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오른쪽)


발표와 동시에 첫 협업 시계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도 공개됐다. 브라이틀링의 상징적 파일럿 크로노그래프인 내비타이머를 기반으로, F1 머신의 콕핏에서 영감 받은 소재와 컬러를 더했다. 내비타이머 최초로 티타늄 케이스도 적용됐다.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티타늄 케이스 위에 포지드 카본 다이얼을 조합해 레이스카의 기술적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애스턴 마틴 레이싱 그린과 라임 톤 포인트가 어우러진 다이얼은 팀 리버리를 연상시키며, 스트랩 역시 레이싱 하네스의 질감을 떠올리게 하는 가죽 스트랩으로 완성됐다.





 

스펙은 내비타이머의 정체성을 충실히 따른다. 지름 43mm 케이스에 슬라이드 룰 베젤을 갖췄고, 무브먼트는 약 7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01을 탑재했다. 


한정 수량 역시 스토리텔링의 일부다. 애스턴 마틴이 F1에 처음 도전한 연도를 기념해 1959개 한정 제작된다. 



 

이번 협업이 흥미로운 이유는 브라이틀링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항공 시계의 언어를 F1이라는 초정밀 스포츠에 설득력 있게 이식했기 때문이다. 내비타이머의 슬라이드 룰과 크로노그래프는 밀리초 단위의 경쟁이 벌어지는 레이스 환경에서도 유효한 계측기로 재해석된다. 이미 여러 럭셔리 워치 브랜드가 각축 중인 F1 무대에서, 브라이틀링은 공식 팀 파트너십과 즉각적인 제품 공개, 그리고 소재와 한정 수량을 통한 명확한 차별화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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