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회전 큐브로 시간을 표시하는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컴플리케이션, 땅부르 스핀 타임이 5종의 퍼머넌트 컬렉션으로 확장됐다.
땅부르 스핀 타임 그린. 지름 39.5mm, 화이트 골드, 그린 다이얼.
루이 비통이 땅부르 스핀 타임 5종을 한정판이 아닌 정규 라인업인 퍼머넌트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했다. 2025년 6종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새로운 세대를 선보인 데 이어, 스핀 타임을 하우스의 대표 워치 컬렉션으로 한층 확장한 것이다.

스핀 타임의 출발점은 공항과 기차역에서 볼 수 있던 기계식 출발 안내판인 플립보드(flip board), 즉 스플릿 플랩 디스플레이(split-flap display)다. 2007년 미셸 나바스와 엔리코 바르바시니가 숫자와 문자가 뒤집히는 스플릿 플랩 디스플레이에서 착안해 새로운 점핑 아워 메커니즘을 고안했고, 2009년 첫 땅부르 스핀 타임이 등장했다. 다이얼 둘레에 배치한 12개의 큐브가 매시 회전하며 현재 시간을 표시하는 독특한 구조는 이후 루이 비통 워치메이킹을 상징하는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는 다이얼을 비워 큐브가 공중에 떠 있는 듯 보이는 스핀 타임 에어로 진화했다.

땅부르 스핀 타임 에어 블루. 지름 42.5mm, 화이트 골드.

땅부르 스핀 타임 에어 안티포드 블루. 지름 42.5mm, 화이트 골드, 12개 큐브로 24개 타임존 표시.

땅부르 스핀 타임 오스트레일리아 오팔. 지름 39.5mm, 로즈 골드, 블루 오팔 및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땅부르 스핀 타임 에어 플라잉 투르비용 새먼. 지름 42.5mm, 플래티넘, 센트럴 플라잉 투르비용.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그린 컬러 다이얼을 조합한 지름 39.5mm 스핀 타임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블루 오팔과 사파이어를 사용한 로즈 골드 모델, 지름 42.5mm 화이트 골드 스핀 타임 에어 블루로 구성된다. 여기에 12개 큐브로 전 세계 24개 주요 타임존을 표시하는 스핀 타임 에어 안티포드, 센트럴 플라잉 투르비용과 새먼 컬러 다이얼을 결합한 플래티넘 모델까지 더했다.
특히 2025년부터 스핀 타임의 케이스와 다이얼, 무브먼트까지 모든 요소를 제네바 메헝의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에서 인하우스로 설계 및 제작하고 있다. 이번 5종은 컬러와 소재의 확장뿐 아니라 점핑 아워, 월드타임, 플라잉 투르비용까지 하나의 디자인 체계 안에서 전개하며 스핀 타임의 현재 위치를 보다 분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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