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WATCH WEEK 2026 - 불가리

불가리가 2026 LVMH 워치 위크에서 메종의 아이콘을 재해석한 여성 시계 네 가지를 공개했다.
  • 2026.01.26

    2026.01.27

  • By 편집부

공개된 신제품은 모네떼(Monete), 투보가스(Tubogas), 세르펜티(Serpenti), 그리고 루체아(Lvcea)로, 각기 다른 전통 기법 및 새로운 다이얼과 브레이슬릿 등을 담아 메종의 아이콘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마글리아 밀라네즈 모네떼 시크릿 워치


과거 르네상스 시대 밀라노의 금세공 장인들은 금 실을 엮는 방식의 밀라네즈 메쉬 기법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이러한 역사에서 영감받은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을 로즈 골드 모네떼 시크릿 워치에 조합해 완성했다.



 

모네떼는 1960년대 불가리 가문의 3세인 니콜라 불가리(Nicola Bulgari)가 고대 로마 주화를 주얼리 디자인에 사용하며 탄생한 컬렉션으로, 이번에는 시크릿 워치의 커버로 실버 모네떼를 올려 상징성을 더했다. 커버는 기하학적인 옥타곤 형태로 제작됐으며, 이를 열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마더오브펄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낸다. 글라스백을 통해 핸드와인딩 칼리버 피콜리씨모 BVP100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무브먼트는 지름 13.5mm, 두께 2.5mm, 무게 1.9g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형 무브먼트다.


투보가스 망셰트 워치


 

다이아몬드와 컬러 젬스톤을 통해 1974년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케이스는 기하학적 사각형 디자인과 골드 소재를 채택해 과거 모델을 계승했으며, 손목을 한 번 더 감싸는 싱글 코일 구조와 젬스톤 세팅 등 현대적인 변주를 가미했다. 약 12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코일 전반에 세팅했으며, 젬스톤은 시트린, 루벨라이트, 페리도트, 아메시스트, 토파즈, 스페사르타이트 등 다채로운 컬러로 꾸렸다.



또한 브레이슬릿에는 각 링을 개별 공정으로 제작 후 폴리싱해 티타늄 블레이드 위에 결합하는 새로운 모듈식 구조를 적용해 투보가스의 구조미를 유지하면서도 컬렉션 모티브를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무브먼트는 지난해 선보인 셀프와인딩 칼리버 BVS100 레이디 솔로 템포를 탑재했다.


루체아 노테 디 루체


2014년 선보인 루체아는 세르펜티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브레이슬릿과 원형 케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신제품은 이 루체아 컬렉션을 바탕으로 일본 전통 옻칠 예술의 대가 아사이 야스히로(Asai Yashiro)가 제작한 모자이크 다이얼을 더해 완성했다. 이번 협업은 불가리 워치 디자인 총괄 디렉터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싸 스틸리아니가 일본 여행 중 야스히로와 인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야스히로는 옻을 정제해 만든 래커를 코팅하는 우루시 기법과, 빛과 형태를 기준으로 일일이 선별한 마더오브펄을 올리는 라덴 기법을 조합해 생동감 넘치는 모자이크 다이얼을 구현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각 80개 한정으로 제작된 시계는 약 60일에 걸쳐 완성되며, 선별과 제작 과정을 거쳐 각 다이얼은 모두 서로 다른 단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세르펜티 세두토리


 

지난해 불가리는 2025 LVMH 워치 위크에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BVS100 레이디 솔로 템포를 공개하며 세르펜티 컬렉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각각 새로운 다이얼과 브레이슬릿을 올린 버전 두 가지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첫 번째 버전은 말라카이트 스톤으로 다이얼을 꾸린 모델이다. 초록색 다이얼 위에 로즈 골드 인덱스와 핸즈를 매치해 우아한 대비와 뛰어난 가독성을 한 번에 잡았다. 두 번째는 오팔린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세팅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모델이다. 브레이슬릿 중앙 링크에 117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오팔린 다이얼 및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글라스백을 통해 셀프와인딩 칼리버 BVS100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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