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비소데이트

티쏘가 1954년에 출시했던 초기 윈도 데이트 워치를 재해석한 비소데이트 컬렉션을 공개했다.
  • 2026.03.18

    2026.03.18

  • By 편집부


 

1940년대 티쏘는 브랜드 최초의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춘 손목시계 ‘캘린더리어’를 선보였다. 당시 모델은 핸드로 다이얼 가장자리에 새겨진 날짜를 가리키는 포인터 데이트 방식을 채택했다. 이후 1953년 티쏘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로 날짜창을 갖춘 ‘센테너리’ 모델을 공개했으며, 그 이듬해에는 센테너리를 기반으로 본격 윈도 데이트 워치인 비소데이트를 선보였다. 비소데이트라는 이름은 비저블 데이트(Visible Date), 즉 다이얼에 보이는 날짜창에서 유래했다.



 

사실 비소데이트는 2010년대에 이미 티쏘의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출시된 적이 있다. 도핀 핸즈와 올드 로고 등 오리지널에 더 가까운 빈티지한 모습이었다. 반면 이번에 출시된 비소데이트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티쏘의 핵심 모델로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최신 비소데이트 컬렉션은 블랙, 블루, 실버 세 가지 다이얼 컬러 버전으로 출시됐다. 바형 인덱스와 도핀 핸즈를 각지게 다듬은 구성으로 기존보다 컨템퍼러리한 분위기로 완성했다. 컬렉션의 하이라이트인 3시 방향 날짜창 외곽에는 화이트 또는 블랙 컬러 프레임을 칠해 포인트를 줬다. 돔형 다이얼과 미니트 트랙이 그려진 플랜지가 추가된 덕분에 시계의 입체감이 강조되는 동시에 실제 크기보다 콤팩트해 보인다.



케이스는 지름 39mm, 두께 10.45mm 크기에 50m 방수 성능을 갖췄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비율을 현대적으로 다듬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글라스백을 통해 80시간 파워 리저브의 파워매틱 80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 12시 방향의 로고는 티쏘의 최신 앰블럼과 폰트로 변경됐지만, 로터와 케이스백 가장자리에 티쏘의 빈티지 로고를 담아 헤리티지 컬렉션을 계승하는 포인트를 줬다.


댓글0

댓글작성

관련 뉴스

배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