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브레게 트래디션 컬렉션

에나멜로 완성한 트래디션
  • 2026.04.01

    2026.04.01

  • By 편집부


 

브레게가 트래디션 컬렉션에 변주를 준 신제품 5가지를 공개했다. 트래디션 컬렉션은 다이얼 면에 드러낸 무브먼트의 핵심 부품과 브랜드의 역사적인 서브스크립션 시계를 계승한 오프센터 다이얼 구성이 특징이다.



올해는 컬렉션의 12시 방향 오프센터 다이얼을 그랑 푀 에나멜 기법과 어벤추린 글라스로 마감해 차별점을 줬다. 기존의 기요셰 기법으로 마감한 다이얼이 입체적이고 화려한 인상이었다면, 신제품은 매끈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지녔다. 또한 인덱스를 기존 로마 숫자가 아닌 아라비아 숫자로 채택해 더욱 현대적인 미감을 표현했다. 신제품의 레퍼런스는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를 갖춘 트래디션 7037(두 가지 컬러)과 7097, 젬스톤을 세팅한 7038, 듀얼 타임 GMT 기능을 갖춘 7067이며, 컬러 베리에이션을 포함해 총 다섯 개 모델로 출시됐다.




새로운 트래디션 7037은 절제미 구현에 집중했다. 무브먼트 컬러는 차분한 블랙과 블루를 선택했으며, 특히 컬렉션 중 전체 블루 컬러 무브먼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12시 방향의 오프센터 다이얼은 블랙 또는 화이트 에나멜로 마감했고, 그 아래 배럴 커버에는 스네일 기요셰 패턴을 새겨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지름 38mm, 두께 12.7mm이며, 글라스백을 통해 셀프와인딩 칼리버 505SR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고안한 반달 모양 플래티넘 로터가 인상적이다.




 

트래디션 GMT 7067은 그린 그러데이션 에나멜 다이얼이 특징이다. 케이스에 가려지는 부분이 없는 오프센터 다이얼 구조상, 이미 난도가 높은 그러데이션 에나멜 제작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12시 방향 다이얼은 로컬 타임, 8시 방향 서브 다이얼은 홈 타임을 표시하며, 10시 방향의 낮밤 인디케이터는 홈 타임의 오전·오후를 구분한다. 같은 방향의 푸셔를 조작해 로컬 타임의 시침을 한 시간 단위로 점프시키는 트래블 GMT 메커니즘을 갖췄다.



 

플래티넘 케이스는 지름 40mm, 두께 12.1mm이며, 글라스백을 통해 핸드와인딩 칼리버 507DRF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트래디션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 7038은 워치메이킹과 주얼리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이번에는 트래디션 컬렉션 최초로 오프센터 다이얼을 블랙 어벤추린으로 마감했다. 베젤에는 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크라운에는 레드 컬러 젬스톤을 배치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다이얼 중앙의 배럴 커버는 선버스트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해 전통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지름 37mm, 두께 11.6mm이며, 무브먼트는 7037과 동일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505SR을 탑재했다. 다만 로터는 이 모델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선버스트 기요셰 패턴과 하프 크라운 형태를 적용해 전면 배럴 커버와의 연결감을 강조했다.



 


새단장을 마친 트래디션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 7097은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인다. 오프센터 다이얼은 7037과 동일하게 화이트 에나멜로 마감했고, 무브먼트에는 새로운 마감 기법과 챠콜 그레이 배럴 커버를 적용했다. 케이스와 기어 트레인은 로즈 골드 컬러로 처리해 풍성한 색 조합을 완성했다. 10시 방향의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는 12시 방향 오프센터 다이얼과 간섭하지 않도록 배치되어, 다이얼은 한 입 베어문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띤다. 로즈 골드 케이스는 지름 40mm, 두께 11.8mm이며, 글라스백을 통해 화이트 골드 반달형 로터를 탑재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505SR1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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