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테크

테크니컬 다이버를 위한 솔루션
  • 2026.06.19

    2026.06.19

  • By 편집부

지난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 블랑팡이 일상과 심해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테크를 공개했다. 피프티 패덤즈 테크는 2023년 컬렉션 7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시리즈다. 3시간 주기 핸드와 3시간 베젤을 이용한 피프티 패덤즈 테크 곰베싸를 시작으로 컬렉션을 확장해 왔다. 이후 60분 베젤을 가진 일반적인 다이버 워치의 형식을 지닌 피프피 패덤즈 오션 커미트먼트 계열로 나뉘어, 피프티 패점즈 테크는 두 가지 갈래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테크 곰베싸 계열을 계승한다. 지름 47mm의 23등급 티타늄 케이스 등 기존 모델의 압도적인 크기와 내구성은 그대로다. 가장 큰 변화는 일상 속 실용성의 강화다. 4시 30분 방향에 날짜창을 추가하고, 도구 없이 손쉽게 교체 가능한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시스템을 도입했다. 야광 도료 역시 주황색에서 연두색으로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시계의 핵심은 폐쇄회로 재호흡기(CCR) 다이버를 위한 3시간 주기 다이빙 핸드와 베젤이다. CCR 다이버는 공기탱크 속 산소를 소비하는 것이 아닌, 내뱉은 숨을 정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덕분에 한 번에 최대 약 3시간까지 잠수가 가능하고, 거품과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수중 촬영과 탐사에 유리하다. CCR 다이버로서 활동하는 곰베싸 원정대가 블랑팡 CEO 마크 A.하이에크에게 요청한 기능이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GMT 기능을 재해석한 오렌지 컬러 다이빙 핸드는 3시간마다 1바퀴씩 멈추지 않고 회전한다. 잠수 시엔 베젤을 돌려 마름모 모양 인디케이터를 오렌지 컬러 다이빙 핸드에 맞추고, 핸드가 제자리로 돌아오기 전에 다이빙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빛을 97% 흡수하는 앱솔루트 블랙 다이얼, 용도에 따라 색상을 블루와 그린으로 나눈 슈퍼 루미노바, 포화 잠수용 헬륨 밸브, 300m 방수와 120시간 파워 리저브를 더했다. 가독성과 사용성을 겸비한 ’진정한 전문가용 다이빙 워치‘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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