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더 카부토 레거시

원탁에 모인 사무라이
  • 2026.07.29

    2026.07.29

  • By 편집부


 

로저드뷔가 다이얼 위에 12명의 사무라이를 불러모았다. 2013년부터 시작된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에디션은 인덱스 역할을 하는 12명의 기사와 다이얼 중앙을 채우는 배경 오브제가 특징이다.




 

신제품 엑스칼리버 더 카부토 레거시는 기존 아서 왕의 전설에서 벗어나 17세기 일본 열도를 통합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250년 이상 이어진 평화 체제인 에도 시대를 열고 조선과의 국교 회복에 앞장서며 한일 평화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로저드뷔는 시계에 정확한 역사를 고증하기 위해 일본 역사학자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드라마 <쇼군>의 컨설턴트인 프레드릭 크린스 교수와 함께했다.





 

다이얼 중앙에는 딥 블루 컬러 프레임을 겹겹이 쌓아 올린 에도성이 자리한다. 과거 사무라이가 즐겨 입던 남색 의복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이다. 그 꼭대기에선 핑크 골드 소재의 시·분침이 시간을 가리킨다.





아워 인덱스 자리에는 12명의 기사 대신 12개의 ‘카부토(Kabuto, 사무라이의 투구)’가 놓였다. 12시 방향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필두로 측근 사무라이 11명을 상징하는 카부토를 핑크 골드 핸드 인그레이빙으로 마감해 실제 인물들과 직접적으로 연결 지었다. 




 

지름 45mm, 두께 16.87mm의 핑크 골드 케이스는 특유의 입체감을 자랑한다. 글라스백에선 셀프와인딩 칼리버 RD821의 움직임은 물론, 블루 코팅 핑크 골드 링에 각인된 각 인물의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까지 감상할 수 있다. 블루 컬러 카프스킨 레더 스트랩은 엑스 자 스티치로 엮어 사무라이 갑옷이 연상되도록 구성했다. 28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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