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이 깊은 브랜드다. 해밀턴 시계는 1932년부터 지금까지 500개 이상의 영화와 TV 쇼에 출연하며 '영화 제작자들이 선택한 워치메이커'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파 크라이 6,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등 게임 산업에 적극 참여하며 '게임 메이커를 위한 워치메이커'로서의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해밀턴이 협업한 신작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9: 레퀴엠', 영문명으로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이다. 전작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 이후 4년 만에 공개된 신작으로, 작중 바이러스 유출 사건인 라쿤 시티의 비극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이다. 베테랑 요원 레온 S. 케네디와 FBI 분석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가 각자 조사 임무를 위해 라쿤 시티에 파견된 후, 도시의 위협으로부터 생존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다. 해밀턴은 해당 게임의 제작사 캡콤의 개발팀과 협업해 두 주인공의 서사와 전술적 요구 등 캐릭터를 중점으로 시계를 디자인했다.

레온의 시계는 카키 필드 오토 크로노로, 그의 전투 경험과 정체성을 곳곳에 반영한 시계다. 크라운은 저격 소총의 스코프 조절 노브에서 영감을 받아 엠보싱된 형태로 제작됐으며,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홈이 새겨진 모양으로 탄피의 아랫부분을 연상시킨다.


다이얼 9시 방향의 윙 모티브와 케이스백 윙 엠블럼은 작중 전사자에 대한 애도를 상징하는 요소다. 블랙 PVD 코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지름 42mm, 두께 14.5mm이며 100m 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글라스백을 통해 셀프와인딩 칼리버 H-21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텍스처감이 느껴지는 블랙 스트랩이 체결됐다.

그레이스는 블랙과 골드 배색이 돋보이는 팬 유럽 모델을 착용한다. 우아하면서도 대비감 있는 배색 덕분에 그녀의 지적이고 분석적인 성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블랙 PVD 코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지름 42mm, 두께 11.9mm 크기에 50m 방수 성능을 갖췄다. 글라스백을 통해 80시간 파워 리저브의 셀프와인딩 칼리버 H-30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블랙 악어 가죽 스트랩 중앙을 골드 컬러 라인으로 마감해 시계의 컬러웨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테일을 추가했다.
작품 속 시계는 실제 제품으로 각각 2000개 한정 판매되며, 2월 27일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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