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은 페어 워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지녔다. 그중에서도 스타 레거시와 보헴 컬렉션은 몽블랑의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미네르바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롭게 태어난 스타 레거시는 데일리 워치이자 드레스 워치로 손색이 없다. 여성 라인도 새롭게 마련해 페어 워치 스펙트럼을 더욱 늘렸다. 다이얼에 폭발하는 별처럼 기요셰를 세공한 스타 레거시 여성 라인은 스몰세컨드의 다이아몬드 링 장식이 특징이다. 보헴은 정숙한 엔트리 모델부터 화려한 외모의 컴플리케이션을 다양한 크기로 제시한다.
BRAND NOW
만년필에서 시작해 이제는 시계까지 완벽히 섭렵했다. 워치메이킹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매뉴팩처의 지위에 올라섰다. 최근에는 크로노그래프 중심의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 제작에 매진했던 미네르바를 과감히 전면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것이 최대 무기다.
게재호
56호(2018년 05/06월)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사진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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