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S 2019 BEST BUY
동급 대비 최고 성능
발라드 파워매틱 80 COSC
구교철 | 티쏘의 파워매틱 80의 모태인 ETA C07.111은 스와치그룹 브랜드에 공급되며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재해석이 이뤄진바 있다. 범용 무브먼트에서는 흔치 않은 80시간 파워리저브,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을 공통적으로 갖췄지만, 티쏘는 리미티드 에디션 위주로 받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더했다. 이 모든 요소가 들어간 발라드 파워매틱 80 COSC는 상품성의 결정체다. 티쏘의 포지셔닝에 맞춘 절묘한 가격에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다.
유현선 | 2017년에 등장한 이 모델은 80시간 파워리저브의 파워매틱 80 칼리버에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을 적용하고 COSC 인증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자성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일반 헤어스프링보다 시계의 정확성에 도움을 주는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은 최고급 시계 메이커에서 먼저 적용을 시작한 기술이다. 그런데도 티쏘는 발라드 컬렉션의 가격을 100만원 정도로 책정했다. 다른 티쏘 시계보다 다소 높지만 제원을 고려하면 여전히 경쟁자를 찾기 힘들다.
BRAND COMMENT
기술력으로 합리성을 빚어낸 티쏘의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대표하는 신제품인 데다가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완성해 요즘 좋은 판매율을 보인다.
Ref. T108.408.11.057.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파워매틱 80.811, 21,600vph, 25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20만원
본격 다이버 워치의 새로운 시작
씨스타 1000 파워매틱 80
파워매틱 80 칼리버를 탑재한 버전은 예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작년 바젤월드를 기점으로 디자인을 완전히 손봤고, 씨스타는 정체성이 뚜렷하면서 한층 세련된 다이버 워치로 다시 태어났다. 현재 4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는데, 블루와 블랙 그러데이션 다이얼에 블랙 세라믹 베젤을 조화한 사진의 모델이 가장 멋지다.
Ref. T120.407.17.041.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파워매틱 80.111, 21,600vph, 23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3mm, 스테인리스스틸, 3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86만원
파워매틱 80의 클래식 버전
슈망 데 뚜렐 파워매틱 80
티쏘의 저력은 슈망 데 뚜렐과 같은 모델에서 잘 드러난다. 티쏘는 쿼츠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는 해도 연간 300만개 이상의 시계를 만들어내는 막강한 생산능력을 갖춘 브랜드다. 덕분에 파워매틱 80은 등장하자마자 수많은 베리에이션에 탑재되었고, 슈망데 뚜렐 블루은 그 하나다. 파워매틱 80 모델 중에서 클래식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Ref. T099.407.16.048.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파워매틱 80.111, 21,600vph, 23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87만원
클래식 드레스 워치 베스트셀러
르 로끌 파워매틱 80
<크로노스> 리더스 앙케트에서 기계식 시계 입문자를 위한 시계를 추천할 때 거의 항상 순위권에 든다. ETA의 믿을 수 있는 무브먼트와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실용성, 무난한 디자인, 다양한 베리에이션 등 티쏘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장점을 모두 지녔다. 사진의 모델은 로즈골드 컬러 PVD와 스테인리스스틸을 조합해 가격 부담없이 투톤 조합을 즐길 수 있다.
Ref. T006.407.22.033.0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파워매틱 80.111, 21,600vph, 23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9.3mm, 로즈골드 PVD 코팅과 스테인리스스틸, 3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85만원
문의 티쏘 02-543-7685
게재호
60호(2019년 01/02월)
글
구교철, 유현선, 김도우, 장종균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사진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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