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NES
론진 190년 발자취 속에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대중의 시선을 읽어 만든 균형 잡힌 시계로 가득하다. 어디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며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론진은 스와치 그룹의 지원 아래 그 가치를 지켜내며 합리적인 모델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LONGINES SPIRIT GREEN DIAL BRACELET
론진 스피릿 그린 다이얼 브레이슬릿
Ref. L3.811.4.03.6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L888.4, 25,200vph, 21스톤, 7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330만원
1832년 시작한 론진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빈티지 모델을 재해석해 출시하는 컬렉션이 많다. 이들이 쌓아온 아카이브에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정통한 클래식 디자인이 가득하기 때문. 론진의 파일럿 워치를 대표하는 스피릿 컬렉션도 그중 하나다. 과거의 것을 존중하는 자세와 더불어 기술과 미학 모두 발전하고자 하는 이들의 진심이 스피릿 그린 다이얼에도 잘 담겨 있다. 작년에는 기존의 블랙, 실버, 블루 다이얼에 이어 2021년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였던 그린 컬러를 다이얼에 적용해 선보였다. 트렌드를 따라 이들이 뽑아낸 올리브 그린 컬러는 역시 론진답게 너무 화려하지도 심심하지도 않으며 중용을 지켰다. 또한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라이트 베이지 컬러 슈퍼 루미노바를 채워 레트로 무드도 더 확실히 드러냈다. 여기에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제공한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하면 그 무드는 배가된다. 섬세한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도 더 좋아졌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론진 익스클루시브 셀프와인딩 칼리버 L888.4의 파워리저브는 이전 버전의 64시간에서 72시간으로 증가했다.
LONGINES MASTER COLLECTION MOONPHASE CHRONOGRAPH BLUE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즈 크로노그래프
Ref. L2.773.4.92.0
기능 시·분·초, 날짜, 월, 요일,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L687, 28,800vph, 25스톤, 66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3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450만원
론진의 오랜 스테디셀러 마스터 컬렉션. 2005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모델이다. 그중에서도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즈 크로노그래프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많은 요소를 갖추고 있어 애호가는 물론 예물 시계로도 각광받는다. 이전 모델은 선명한 블루 핸즈와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의 패턴 다이얼로 단정한 느낌이 특징이었다면 작년에 출시한 모델은 선레이 블루 다이얼을 적용해 더욱 깊고 화려해졌다.
LEGEND DIVER STEEL BLUE
레전드 다이버 스틸 블루
Ref. L3.774.4.90.2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L888, 25,200vph, 21스톤, 7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3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320만원
론진의 헤리티지 컬렉션 중 레전드 다이버는 레트로 열풍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부터 큰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오목한 내부 베젤과 두 개의 크라운으로 전형적인 다이버 워치에선 볼 수 없는 개성이 담겨 있다. 지난해 출시했던 브론즈 케이스에 이어 올해에는 스틸 케이스 버전으로 나왔다. 스모크 브라운, 블루 그러데이션 컬러 두 가지로 나왔으며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Editor
<크로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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