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미학
샤넬표 워치메이킹은 언제 봐도 색다르다. 첫 번째 주자는 투르비용이라는 걸출한 기술을 샤넬의 눈으로 아름답게 재해석한 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이다. 화려한 외관에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라잉 투르비용 칼리버를 탑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두 번째로 J12 33mm 버전에는 새로운 기계식 무브먼트를 더해 컬렉션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 밖에도 레드의 미학을 표현한 리미티드 에디션과 장인 정신이 깃든 마드모아젤 프리베까지 여러 신작들을 공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J12 DIAMOND TOURBILLON
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Ref. H7381(55개 한정)
기능 시·분, 투르비용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5, 29스톤, 4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8mm, 세라믹과 화이트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워치메이커 샤넬의 전문성과 실력을 한껏 펼쳤다. 특히 J12의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주었는데, 그중 하이라이트 모델은 단연 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이다. 이 시계는 샤넬 워치 스튜디오의 디렉터인 아르노 샤르탱이 디자인한 칼리버 5를 탑재했다. 특히 브랜드가 자체 제작한 최초의 플라잉 투르비용 칼리버로서 의미가 있다. 투르비용 케이지 한가운데에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올려 눈부신 장관을 연출했다. 해당 다이아몬드를 감싼 원형 테두리에는 26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장식하고 나아가 베젤, 크라운, 핸즈에도 다이아몬드를 더해 화려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다이얼은 원형 두 개를 겹친 균형 잡힌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오픈워크 가공으로 개성적인 칼리버 5의 모습을 드러냈다. 글라스백을 통해 해당 무브먼트를 좀 더 훤히 들여다볼 수 있으며, 칼리버 한쪽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 모티프를 각인했다. 사진 속 유광 블랙 세라믹 버전과 매트 블랙 세라믹 버전으로 선보인다.
J12 CALIBRE 12.2
J12 칼리버 12.2
Ref. H5696(블랙), H5699(화이트)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2.2, 28,800vph, 26스톤, 5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3mm, 세라믹과 스테인리스스틸, 200m 방수, 글라스백
기계식 심장을 품은 J12 워치. 기존 쿼츠로만 선보였던 33mm 모델에 새로운 기계식 무브먼트를 더해 컬렉션 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아담한 사이즈의 기계식 J12 워치를 원했던 여성 고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이다. 샤넬과 케네시의 공동 소유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칼리버 12.2를 탑재했으며, 칼리버 12.1과 마찬가지로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화이트 및 블랙 세라믹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MADEMOISELLE J12 LA PAUSA
마드모아젤 J12 라 파우자
기능 시·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2.1, 28,800vph, 28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8mm, 세라믹과 화이트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프랑스 리비에라 해변에 위치한 마드모아젤 샤넬의 빌라, 라 파우자를 담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세일러 팬츠를 입은 마드모아젤 샤넬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그녀가 다이얼 위에서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듯 양손으로 시와 분을 가리킨다. 지름 38mm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인하우스 칼리버 12.1을 탑재했다. 베젤에는 46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55개 한정.
BOY·FRIEND SKELETON RED EDITION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레드 에디션
Ref. H6255(10개 한정)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3, 28,800vph, 21스톤, 55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28.6×37mm, 베이지골드, 30m 방수, 글라스백
샤넬의 시그니처 컬러 중 하나인 레드를 워치메이킹으로 구현했다. J12 엑스레이,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및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엑스레이 워치에 깊고 진한 레드 컬러를 더했다. 사진 속 모델은 베이지골드 케이스를 바탕으로 베젤에는 붉은빛이 감도는 바게트 컷 루비 38개를 장식했다. 나아가 칼리버 3의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에도 레드를 입히고, 그에 걸맞게 스트랩 역시 같은 컬러로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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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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