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스 앤 원더스 2024] PIAGET

내용


1979년의 우아한 올 골드 폴로 워치를 복원하며 창립 150주년의 포문을 연 피아제. 그 어느 때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풍성했다. 5년 만에 알티플라노 얼티밋 콘셉트 워치 신작의 베일을 벗기며 전통의 울트라 신 강호의 위치를 공표했고, 폴로 데이트 모델은 그윽한 샴페인 컬러의 페어 워치를 새롭게 구성하며 150주년을 축하했다.


ALTIPLANO ULTIMATE CONCEPT TOURBILLON 

알티플라노 얼티밋 콘셉트 투르비용

1950년대부터 울트라 신의 역사를 써온 피아제는 900P 칼리버를 통해 메인 플레이트와 케이스백을 통합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한 후, 2018년 두께가 2mm에 불과한 알티플라노 얼티밋 콘셉트 워치로 당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로 피아제는 안식년을 보내는 듯했지만 사실 추진력을 얻기 위한 숨고르기에 불과했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는 두 번째 알티플라노 얼티밋 콘셉트를 발표하며 또 한 번 울트라 신 분야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두께는 변함없이 2mm지만, 이번에는 투르비용이 박동한다. 다름 아닌 세상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 시계다. 피아제는 기존처럼 기어 트레인과 구성 부품을 최대한 평면에 펼치면서, 투르비용과 배럴은 물론 대부분의 휠에 브리지나 축 대신 세라믹 볼 베어링을 사용해 두께를 최대한 절약했다. 28,800vph의 평균 주파수로 박동하는 밸런스 휠을 투르비용으로 구현하면서도 파워 리저브는 40시간, 케이스 방수 수치는 20m로 전작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심지어 케이스백에는 투르비용만 따로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창도 마련했다. 일부분을 겹쳐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일명 ‘텔레스코픽’ 크라운 사양은 그대로, 별도의 와인딩 도구를 사용해 손쉽게 감을 수 있다.

Ref. G0A4951 기능 시·분, 스몰 세컨드, 투르비용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970PUC, 28,800vph, 4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1.5mm, M64BC 코발트 합금, 20m 방수, 일부 글라스백




JEWELLERY WATCHES 

주얼리 워치

방대한 아카이브에서 아름다운 주얼리 워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일에도 전념했다. 올해는 1969년에 첫선을 보인 커프 워치와 스윙잉 소뜨와, 그리고 1989년의 아우라 시계가 새롭게 태어났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좌우로 흔들리는 모양에서 이름을 따온 스윙잉 소뜨와와 커프 워치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한 트위스트 골드 체인의 세공 수준이 돋보인다.

Ref. GOA49023 기능 시·분 무브먼트 쿼츠 355P 케이스 29mm, 로즈 골드, 솔리드백



POLO DATE

폴로 데이트

폴로는 올해 특별한 방법으로 피아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한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 폴로 79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테일인 가로 스트라이프 가드룬 장식을 폴로 데이트 모델의 다이얼에 올린 특별한 페어 워치를 한 쌍 마련했다. 초침의 뒤쪽, ‘중심추(Counter Weight)’라 부르기도 하는 부분에 150주년을 뜻하는 숫자 150을 더해 기념 모델다운 요소도 잊지 않았다. 그윽한 샴페인 컬러마저 피아제의 특별한 한 해를 축하하는 듯 하다. 300개 한정, 부티크 에디션.



Ref. GOA49023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1110P, 28,800vph, 4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Ref. GOA49028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500P1, 28,800vph, 4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지름 36mm, 다이아몬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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