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1.22

  • 17,712 읽음

베스트 바이 2020 - 글라슈테 오리지날

내용

CHRONOS 2020 PICK 


독일 빈티지 다이버 워치의 부활 

씨큐 


김도우

씨큐(SeaQ) 컬렉션은 독일의 1960년대 빈티지 다이버 워치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았다. 다소 볼드한 핸드와 인덱스, 러그 안쪽을 직선으로 마감한 케이스 등 당시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충실히 재현했다. 그 중 한정 모델은 핸즈와 인덱스 컬러가 다른데 이는 야광도료 종류나 양 때문이 빈티지 시계가 에이징 후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레귤러 모델은 예스러운 컬러부터 현대적인 색감까지 다양한 버전이 등장했으며 베젤은 모두 세라믹이다.


장종균

식스티즈처럼 씨큐 1969의 원류 역시 스페치마틱이다. 당시의 무브먼트를 탑재한 다이버 워치가 지금의 씨큐 1969로 부활한 것이다. 그래서 시계 디자인부터 과거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식지 않는 레트로 트렌드와 다이버 워치의 여전한 인기에 대응할 모델이 필요했을 터인데, 이렇게 제대로 된 적임자가 나타났으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기본 모델 외 날짜 창을 고유의 파노라마 데이트로 업그레이드시킨 지름 43.2mm 제품도 있다.


BRAND COMMENT

1969년 다이버 워치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며 최신 기술까지 탑재한 제품.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본격 스포츠 워치 컬렉션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Ref. 1-39-11-06-80-70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9-11, 28,800vph, 25스톤, 4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9.5mm, 스테인리스스틸, 2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100만원대




글라슈테를 대표하는 비대칭 디자인

파노매틱 루나

디자인적으로 높은 완성도와 균형감을 자랑하는 비대칭 다이얼을 최근 유행하는 블루 컬러로 물들였다. 올해는 레드골드 케이스 버전이 더해지며 시계를 더욱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만들었는데 강한 대비를 통해 블루 다이얼을 더욱 강조했다. 케이스백에는 여전히 태양처럼 화려한 듀플렉스 스완넥 레귤레이터와 비대칭 로터가 존재하는 아름다운 무브먼트가 있다.

Ref. 1-90-02-11-35-01

기능 시·분·초, 날짜, 문페이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90-02, 28,800vph, 47스톤, 4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0mm, 레드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700만원대




마린 크로노미터의 정통 후예 

세나토 크로노미터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특유의 다이얼은 과거 대항해 시대를 열어준 마린 크로노미터의 전형적인 디자인이다. 다이얼과 무브먼트의 뛰어난 마감과 풍부한 질감표현, 독보적인 기능으로 브랜드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독일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정확도와 함께 시간 조정시 크라운을 당기면 제로 리셋하는 초, 일분 단위로 점핑하는 분침 덕분에 어떤 시계보다 정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Ref. 1-58-01-02-05-01

기능 시·분·초, 날짜, 낮밤 인디케이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58-01, 28,800vph, 58스톤, 45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레드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3200만원대




 

형형색색의 레트로 

식스티즈 파노라마 데이트

빈티지 컬렉션으로 분류되는 식스티즈는 이름처럼 1960년대를 풍미한 스페치마틱에서 유래했다. 당시의 원형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돔형 다이얼은 그러데이션 효과에 기요셰 스탬핑으로 독특한 무늬를 찍어 만들었다.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 중 오렌지 버전은 애뉴얼 에디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상징적인 파노라마 데이트를 생략한 지름 39mm 기본 모델(800만원대)도 있다.

Ref. 2-39-47-09-02-04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9-47, 28,800vph, 39스톤, 4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3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000만원대



문의 02-6288-0847


댓글0

댓글작성

관련 기사

배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