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S 2019 BEST BUY

멀티포트의 진화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유현선 |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다이얼에 적용한 제네바 스트라이프 같은 멀티포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칼리버 80 Si로 만날 수 있는데 가격마저 좋기 때문이다. 칼리버 80 Si는 80시간 파워리저브와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칼리버 80에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을 적용한 무브먼트로, 2016년 바론첼리에 이어 드디어 멀티포트 컬렉션에서도 첫선을 보였다. 블랙 PVD 코팅 버전은 빈티지 루미노바 컬러 인덱스 덕분에 베이지 패브릭 스트랩과도 궁합이 좋다.

김도우 | 다이얼 디자인으로 다소 생소했던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이 이제는 멀티포트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멀티포트의 디자인이 눈에 익을 때쯤 미도는 새로운 무기와 함께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실리콘 헤어스프링과 80시간 파워리저브로 COSC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최고급 브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스펙이었다.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는 올블랙 외에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다양한 컬러 다이얼이 존재한다.

BRAND COMMENT

실리시움 부품을 사용한 COSC 무브먼트인데 가격도 좋은 편이라 입고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 스트랩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Ref. M038.431.37.051.00

기능 시·분·초, 날짜, 요일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미도 80 COSC, 21,600vph, 25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블랙 PVD 코팅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170만원대

합리적인 티타늄 다이버

오션스타 캡틴 티타늄

베젤과 다이얼의 과하지 않은 오렌지 컬러가 신선한 포인트일 뿐만 아니라 티타늄의 어두운 색감과도 잘 어울린다. 다이얼 역시 그레이 컬러로 스테인리스스틸 모델에 비해 색의 대비가 덜해 더욱 단정하다. 그만큼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며 데이데이트 기능과 80시간 파워리저브로 실용적이다. 무엇보다 브레이슬릿까지 티타늄임에도 훌륭한 가격으로 발매했다.

Ref. M026.430.44.061.00

기능 시·분·초, 날짜, 요일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미도 80, 21,600vph, 25스톤, 8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5mm, 티타늄, 2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34만원

미도만의 특별한 디자인

멀티포트 크로노그래프 어드벤처

독자적인 디자인에 고전적인 컬러 감성을 더했다. 다이얼은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하나 덜어내며 대칭을 이뤘고 덕분에 표면의 패턴과도 더 잘 어울린다. 케이스는 블랙 코팅에 예스러운 색감의 야광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을 채워 쉽게 보기 힘든 세련된 컬러 조합이다. 아플리케 인덱스의 테두리마저 검은색으로 통일한 디테일도 좋으며 다이얼 패턴의 각도에 따른 반사광 역시 멋지다.

Ref. M025.627.36.061.10

기능 시·분·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미도 60, 28,800vph, 27스톤, 6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4mm, 블랙 PVD 코팅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48만원

높은 구매 만족도

커맨더 크로노그래프

전 세계적으로는 우아하고 고전적인 바론첼리가 인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역동적인 멀티포트나 커맨더 라인이 반응이 좋다. 사진의 모델이 좋은 예다. 커맨더에서 가장 큰 사이즈지만 오히려 크로노그래프에는 잘 어울린다. ETA 밸주 7750 베이스의 미도 칼리버 60을 탑재해 두께는 다소 두꺼워도 가성비에서는 따라올 자가 거의 없다. 다이얼의 짙은 그레이와 골드의 조화도 멋지다.

Ref. M016.414.11.061.00

기능 시·분·초, 날짜, 요일,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미도 60, 28,800vph, 25스톤, 6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5mm, 스테인리스스틸,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51만원

문의 미도 02-3149-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