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S AQUIS DATE UPCYCLE

내용

ORIS AQUIS DATE UPCYCLE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업사이클 

Ref. 01 733 7766 4150-Set(41.5mm)·01 733 7770 4150-Set(36.5mm)

기능 시·분·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733, 28,800vph, 26스톤, 38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5mm·36.5mm, 스테인리스스틸, 3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60만원


Turning the #tide


 

여러 통계에서 알 수 있듯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사실을 쉽사리 무시하고 넘어가긴 어려울 정도로요.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매년 최대 13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는 1분 당 쓰레기 트럭 몇 대를 가득 채우고도 넘치는 양이라고 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기사에서는 해양에 5조 2500억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으며, 그중 26만 9000톤이 수면 위에 떠다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생산한 플라스틱 중 재활용은 약 9% 정도만이라고 하네요. 플라스틱 쓰레기는 기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경제 전반에 치명적인 위험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은 멉니다.



 

오리스는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리스의 CEO 롤프 스터더는 ‘오리스는 소중한 자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책임감을 가집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서 환경 보호에 힘쓰는 다양한 단체의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에버웨이브(구 퍼시픽 가비지 스크리닝) 재단과 협력해서 만든 ‘클린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습니다. 이 시계는 에버웨이브가 개발하는 플랫폼(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에 유입되기 전에 걸러내는)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오리스는 이 재단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기후 중립적 생산을 목표로 삼고, 2022년에는 기후 관련 파트너사와 협력해 첫 번째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재활용 PET 플라스틱 다이얼을 갖춘 다이버 시계 ‘아퀴스 데이트 업사이클’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계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다시 한번 재활용해 고급 시계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세계 정화의 날 행사에 전 세계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격려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리스는 글로벌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함께 수년간 세계 정화의 날을 맞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동참을 이끌었습니다. 오리스는 행사에 참여해 쓰레기를 모으는 활동은 우리가 평소 쓰레기를 줄이는 것과 같은 집단적인 책임이라고 말하고 있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은 교육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더 나은 변화를 위한 시계

 


신제품은 41.5mm 또는 36.5mm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PET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다이얼의 랜덤한 패턴이 특징이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도 다이얼 모양이 모두 다릅니다. 게다가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수요가 있으며 계속해서 만들 예정입니다. 오리스의 희망 사항은 고객들이 아퀴스 데이트 업사이클을 선택함으로써 세계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동참하는 것입니다. 


다이얼 외 나머지 부분은 기존 아퀴스 데이트 41.5mm 및 36.5mm와 동일합니다. 두 제품 모두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그레이 세라믹 인서트를 장착한 단방향 회전 다이버 베젤을 갖췄습니다. 게다가 버클 길이 연장 시스템을 적용한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 크라운 가드, 스크루다운 크라운도 특징이며 무브먼트는 셀프와인딩입니다. 


특별한 다이얼에서 끝이 아닙니다. 이 모델은 브랜드의 새로운 파트너인 #ocean material® tide(이하 #tide)에서 만든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를 사용한 특별 패키지로 제공됩니다.  


폐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스위스 회사 #tide는 현재까지 1500만 개의 PET 플라스틱 병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 재활용 과정을 통해 최초의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의 52%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 역시 79%가 줄어듭니다. 심지어 플라스틱은 몇 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tide는 커피잔, 보석 등 다양한 제품으로 업사이클링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리스와 #tide, 두 회사 모두 스위스에 생산 거점을 둔 회사이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은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오리스는 #tide와 협력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다룰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 아퀴스 데이트 업사이클은 시계 이상의 무언가입니다. 지구의 미래에 대한 진술이죠. 우리가 함께한다면 좀 더 나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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