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상 블루 블랙 다이아몬즈
도형으로 이룬 빅뱅의 예술화. 스위스 타투이스트 막심 부시(Maxime Büchi)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팔각형을 중심으로 사각형과 삼각형이 모여 시간을 표시하는 디스크를 완성하고, 각각의 디스크는 다시 모여 다이얼을 이룬다. 시간은 팔각형 뼈대를 기준으로 속을 채운 삼각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시와 분이 반대다. 가장 큰 팔각형이 시를, 그 안의 작은 팔각형이 분을 각각 가리킨다. 가장 작은 팔각형은 초침처럼 회전하며 시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알린다.
Ref. 465.CS.1114.VR.1200.MXM18
기능 시·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HUB1710, 28,800vph, 27스톤, 5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39mm, 세라믹,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200만원대
빅뱅 메카-10 세라믹 블루
세라믹에 본격적으로 눈을 뜬 위블로의 개성이 드러난다. 베젤을 포함한 케이스 대부분을 블루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무브먼트는 기존 메카-10과 동일하다. 덕분에 핸드와인딩 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메커니즘 역시 여전하다. 다이얼을 통해 수평으로 움직이는 막대형 와인딩 휠을 비롯해 시계가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Ref. 414.EX.5123.RX
기능 시·분·초,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HUB1201, 21,600vph, 24스톤, 10일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5mm, 세라믹, 10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2800만원대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킹 골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의 스켈레톤화. 균형 잡힌 투 카운터 크로노그래프는 유지한 채 무브먼트의 속살을 드러냈다. 위블로 고유의 킹 골드와 조화를 이룬다.
Ref. 525.OX.0180.LR
기능 시·분·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HUB1155, 28,800vph, 60스톤, 4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5mm, 킹 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4530만원대
빅뱅 로즈 골드
인기 모델인 빅뱅 골드 세라믹과 비교된다. 블랙 세라믹 대신 케이스 소재와 같은 골드 베젤에 다이얼의 카본 파이버 무늬도 없앴다. 기존보다 좀 더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버전으로 볼 수 있다.
Ref. 301.PX.130.RX
기능 시·분·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HUB4300, 28,800vph, 37스톤, 42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1mm, 로즈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가격 3800만원대
빅뱅 스틸 블루 다이아몬즈
푸른색의 여성 빅뱅. 블루 선레이 다이얼과 스테인리스스틸, 다이아몬드 삼박자의 조화가 뛰어나다. 별도의 날짜창을 두지 않은 것 역시 균형감을 높이는 데 한몫한다.
Ref. 361.SX.7170.LR.1204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쿼츠 HUB2900
케이스 지름 38mm,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1400만원대
빅뱅 골드 카푸치노 다이아몬즈
로즈골드와 궁합이 좋은 브라운의 매력. 다른 컬러 버전과 달리 다이얼에 카본 파이버의 격자 무늬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Ref. 361.PC.3380.RC.1104
기능 시·분·초
무브먼트 쿼츠 HUB2900
케이스 지름 38mm, 로즈골드, 100m 방수, 솔리드백
가격 2980만원대
게재호
58호(2018년 09/10월)
Editor
장종균
사진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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