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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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BEST 10

내용


 

명작 캘린더

PATEK PHILIPPE

퍼페추얼 캘린더 Ref. 5320G

파텍 필립은 수십 년 전부터 퍼페추얼 캘린더로 애호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모델 역시 마찬가지. 과거의 디자인적 요소가 매력적인 레트로 모델에 현대 기술을 결합하는 게 논리적일까? 어쨌든, 결론적으로 레트로 트렌드는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24 S Q 케이스 지름 40mm, 화이트골드 가격 1억원대




 

잠수하는 투르비용

MB&F 

HM7 아쿠아포드

막스 뷔셰(Max Büsser)와 그 친구들은 독창적인 HM(Horological Machine) 시리즈의 7번째 모델로 과감하게 다이버 워치를 택했다. 해파리에서 영감을 얻은 이 기계식 작품은 중앙의 투르비용을 중심으로, 그 주변부에 분과 시간을 가리키는 인디케이터가 위치한다. 케이스 외곽을 통해 잠수 시간을 표시하며, 로터에는 촉수와 같은 돌기도 있다. 시계 형태가 커다란 원형임에도 움직이는 러그 덕분에 착용감은 아주 좋은 편이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케이스 지름 53.8mm, 티타늄 가격 10만9000유로(약 1억 4000만원, 33점 한정판)




 

레트로 레이서

TAG HEUER 

오타비아 칼리버 호이어 02

이 모델의 출시를 결정할 때 호이어 수집가들이 함께했다. 오타비아(1962) 현대 버전의 모티프를 선정하기 위함으로, 그들의 투표에 따라 선택된 모델이 F1 레이서 요헨 린트의 시계로 유명한 Ref. 2446이다. 그 원형을 복원한 현재 이 모델의 하이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인하우스 칼리버 호이어 02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호이어 02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가격 617만원




 

소재의 혼합

PANERAI

랩-아이디 루미노르 1950 카보테크 3 데이즈

파네라이는 이 모델을 통해 ‘윤활유가 필요 없는 시계’의 목적을 달성한 듯 하다. 탄탈륨을 기본으로 한 세라믹, 실리콘, 그 밖의 최신 소재로 설계한 무브먼트 덕분이다. 이로 인해 50점 한정 생산한 모든 제품에 전례없던 50년 품질 보증이 따른다. 이 혁신적인 제품의 칠흑 같은 다이얼은 카본-나노 튜브로, 케이스는 ‘카보테크(카본 합성 소재)’로 각각 제작했다.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P.3001/C 케이스 지름 49mm, 카보테크 가격 5000유로(약 6400만원, 50점 한정판)




 

천문학적 인디케이터

BREGUET

마린 에콰시옹 마샹 5887

복잡한 테크닉을 알기 쉽게 표현한 시계. 특수한 균시차 인디케이터를 통해 현재 평균 태양시와 시태양시의 차이를 아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균시차 시계와 다르게 끝부분을 태양 모양으로 만든 별도의 분침(시태양시)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퍼페추얼 캘린더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5시 방향 투르비용을 통해 정확하게 작동한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581DR 케이스 지름 43.9mm, 플래티넘 가격 2억8000만원대




 
페라리 슈퍼카
HUBLOT
테크프레임 페라리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페라리 70주년을 맞아 위블로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협업 에디션. 레이싱 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경량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무브먼트와 다이얼은 물론 케이스까지 스켈레톤 구조로 제작했다. 3시 방향 스몰세컨드의 스케일은 자동차의 계기판을 연상케 하며, 모노 푸시 버튼은 운전석의 페달과 비슷하다. 기술적으로도 매우 세련된 제품으로, 5일의 파워리저브에 투르비용까지 지원한다.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HUB6311 케이스 지름 45mm, 티타늄 가격 12만5000유로(약 1억6100만원, 70점 한정판)



 
초스피드
OMEGA
스피드마스터 레이싱 마스터 크로노미터
1968년 원형에서 영감을 받은 성공적인 스피드마스터. 탑재한 무브먼트는 우수하기로 정평이 난 인하우스 칼리버 9900. 흔히 ‘마스터 크로노미터’로 불린다. 오늘날 거의 모든 오메가 무브먼트처럼 독립 검증기관 ‘메타스(Metas)’를 통해 정확성과 작동 안정성을 검증하며, 1만5000 가우스를 견뎌야 하는 엄청난 내자성 테스트까지 받는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9900 케이스 지름 44.25mm, 스테인리스스틸 가격 7700유로(약 990만원)




울트라신의 미학
BVLGARI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불가리의 무브먼트 설계자에게는 여유가 없다. 고전적인 구조의 가장 얇은 투르비용과 미니트 리피터를 연달아 출시한 이후, 2017년에 바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시계를 개발했다. 두께 5.15mm의 이 모델은 그 전까지 타이틀을 보유했던 피아제 알티플라노보다 0.1mm 더 얇다. 무브먼트 역시 마찬가지. 두께 2.23mm로 0.12mm 더 얇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BVL138 케이스 지름 40mm, 티타늄 가격 1580만원



 

바닷속 거인

ROLEX

오이스터 퍼페추얼 씨-드웰러

낯선 변화에 대한 의지. 롤렉스는 전설적인 씨-드웰러의 사이즈를 3mm 더 늘림과 동시에 날짜창 루페도 추가했다. 전통을 좋아하는 애호가라면, 다이얼 위에 새긴 붉은색 문구를 좋아할 것이다. 1967년 원형을 연상케 하기 때문. 탑재한 무브먼트는 새로운 인하우스 칼리버 3235로, 정밀한 크로너지(Chronergy) 이스케이프먼트에 7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3235 케이스 지름 43mm, 스테인리스스틸 가격 1330만원




 

메커니즘의 랜드마크

ZENITH

데피 랩

제니스는 르 로클 매뉴팩처에서 새로운 형태의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를 개발하며 기계식 시계에 혁신을 일으켰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새로운 밸런스는 작은 각도 범위 내에서 15Hz(108,000vph)로 진동하며 하루 평균 오차는 0.3초 정도라 한다. 기계식 시계에서 이 수치는 아주 놀랄 만한 결과다. 이스케이프먼트 컬러가 각기 다른 10점의 유니크 피스로 선보이며, 대량 생산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ZO 342 케이스 지름 44mm, 에어로니스(알루미늄 합성 소재)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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