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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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월드 2019 리포트 - 지샥

내용

카시오의 대표 시계 브랜드 지샥은 2018년 핵심 컬렉션을 풀메탈로 제작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불과 1년 후, 또 한번 혁신 소재를 도입했다. 바로 카본이다. 레진만큼 가볍고 금속의 강도를 뛰어넘는 카본은 압도적인 내구성을 콘셉트로하는 지샥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소재다. 올해 다양한 컬렉션에 전방위적으로 카본을 적용했으며, 메탈 모델인 MR-G와 MT-G도 새로운 마감과 색다른 컬러 코팅 기법을 선보이며 여전히 진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GWR-B1000 그래비티마스터 

파일럿을 위한 기능과 비행기의 기동을 견디는 내충격성을 지닌 그래비티마스터의 최신형이다. 베젤은 52층의 카본시트를 적층 후 절삭해 특유의 무늬가 보이며, 케이스백 일체형의 카본 모노코크 케이스로 뛰어난 강도와 기밀성을 확보했다. 버튼과 금속 체결 부속은 모두 티타늄으로 시계 전체가 녹방지 사양이다. 아날로그 타입이라 충격에 의해 틀어진 핸즈를 자동보정하는 기능도 있다. 고급 모델답게 글라스도 사파이어 크리스털이다. 스트랩도 레진 속에 카본 파이버 인서트로 사실상 풀 카본 시계지만 가격은 80만원대에 불과하다. 무게도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72g이다.


Ref. GWR-B1000-1A1DR

기능 시·분·초, 듀얼타임, 기능 인디케이터, 터프솔라, 전파수신, 블루투스 스마트폰 링크, LED 라이트, 스톱워치, 알람, 오토캘린더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50.1×46.4mm, 카본, 200m 방수, 솔리드백




GST-B200 지-스틸

풀 메탈로 만든 기존 지-스틸과 달리 안쪽에 숨겨진 메인 케이스를 카본 파이버 강화 레진으로 제작해 보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완성했다. 베젤은 스테인리스스틸로 깔끔한 마감 덕분에 일반적인 레진 모델보다 고급스럽다. 직관적인 아날로그 핸즈와 함께 12시 방향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액정이 있다.


Ref. GST-B200-1ADR 기능 시·분·초,

기능 인디케이터, 디지털 인디케이터, 터프솔라, 블루투스 스마트폰 링크, LED 라이트, 스톱워치, 알람, 오토캘린더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53.3×49.2mm, 스테인리스스틸과 카본, 200m 방수, 솔리드백




GG-B100 머드마스터

머드마스터는 극한의 환경을 견디기 위한 내구성과 조작 시 이물질 침투를 막는 방진 구조를 가졌다. 신형 GG-B100은 베젤, 메인 케이스, 케이스백을 카본으로 제작했다. 방위, 고도, 기압, 온도와 함께 보행수를 체크하는 스텝 카운터를 더한 쿼드 센서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시계에서 측정한 경로와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미션 로그 기능도 있다.


Ref. GG-B100-1A3DR

기능 시·분·초, 기능 인디케이터, 디지털 인디케이터, 방위·고도·기압·온도·보행수 측정, 블루투스 스마트폰 링크, LED 라이트, 스톱워치, 알람, 오토캘린더

무브먼트 쿼츠

케이스 55.4×34.9mm, 카본과 레진, 200m 방수, 솔리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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