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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
WATCHES & WONDERS 2022 JAEGER-LECOULTRE

내용

우주를 담다

올해 예거 르쿨트르의 시선은 하늘로 향했다. 그리고 워치메이킹의 열정은 하늘을 넘어 우주까지 도달했다. 2022년의 테마를 더 스텔라 오디세이(The Stellar Odyssey)라고 칭할 만큼 올해는 지구의 시간과 우주의 시간을 작은 손목시계에 표현하고자 했다. 오랜 시간 동안 천문 시계에 내공을 쌓아온 브랜드이기에 그에 상응하는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가진 예술적인 미학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시계가 펼쳐졌다.


MASTER HYBRIS ARTISTICA CALIBRE 945 

마스터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칼리버 945 아토미움 

Ref. Q5263481(5개 한정) 

기능 시·분, 24시간 인디케이터, 항성시, 스카이차트, 투르비용, 미니트 리피터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칼리버 945, 28,800vph, 52스톤, 4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5mm, 화이트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요즘 언어로 표현하자면, 느슨해진 천문 시계에 긴장감을 주는 시계랄까. 코스모투르비용, 셀레스티얼, 미니트 리피터 등 그랑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브랜드의 가장 매혹적인 칼리버 945가 공예에 가까운 장식을 입고 새로운 시계로 탄생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시계의 본질은 일반적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의미보다 천체 방식으로 달력을 표시하는 천문 시계에 가깝다. 특히 다이얼은 무채색 에나멜 도료를 주로 활용하는 그리자이유 에나멜로 장식하고 별자리를 새겨놓았는데, 그 위에 돔 디스플레이는 위도 46도에 해당하는 브랜드가 자리한 발레드주 매뉴팩처에서 바라본 밤하늘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시선을 옮기면 칼리버 945가 자랑하는 거대한 케이지의 투르비용을 볼 수 있다. 중력에 저항해 정밀도를 높이는 코스모투르비용은 다이얼과 함께 하루에 한 번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해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여기에는 지구가 항성을 기준으로 1회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실제 시간 23시간 56분 4.1초인 항성일도 함께 표시한다. 다이얼 가장자리로 넘어가면 태양 모양의 포인터가 자리하는데 이것은 황도 달력의 월과 태양 시간을 24시간 단위로 나타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이얼 중앙 핸즈는 다이얼 가장자리에 있는 두 개의 동심원 링에 표시되는 분과 12시간 주기의 상용시를 보여준다. 칼리버 945는 미니트 리피터 기능도 있다. 이 역시 크리스털 공, 트레뷰셰 해머, 무음 거버너 등 특허받은 진귀한 기술들이 녹아 있다. 아토미움은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블루 컬러를 주로 사용했으며, 다이얼에 복잡한 금속 구조를 더해 현대적이면서도 대담한 골격으로 마무리했다.





MASTER GRANDE TRADITION CALIBRE 948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칼리버 948 

Ref. Q52834E1(20개 한정) 

기능 시·분, 월드타임,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948, 28,800vph, 42스톤, 48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3mm, 화이트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2017년에 데뷔한 칼리버 948은 플라잉 투르비용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월드타임 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플라잉 투르비용은 평균 태양일 길이와 같은 24시간 주기로 다이얼을 한 바퀴 회전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올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라인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 모델은 동일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24개의 타임존을 보여준다. 특히 투르비용을 품은 다이얼은 돔형 스켈레톤의 다이얼 위에 북반구의 경도와 위도로 이루어진 지도를 구현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월드 타임 시계인 만큼 지도 표현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다이얼 위의 지도는 화이트 골드판을 커팅하고 그 안에 에나멜을 채운 뒤 고온 가마에서 굽는 샹르베 에나멜 방식을 적용했다.


POLARIS PERPETUAL CALENDAR

 

폴라리스 퍼페추얼 캘린더 

Ref. Q9088180

기능 시·분·초,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868AA, 28,800vph, 54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름 42mm, 스테인리스스틸, 100m 방수, 글라스백


2018년에 등장한 폴라리스는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 유산을 되살리고자 1968년도 메모복스 폴라리스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컬렉션이다. 올해는 컬렉션 최초로 퍼페추얼 캘린더를 적용했다. 탑재한 무브먼트는 2013년에 등장한 칼리버 868을 개선한 칼리버 868AA로 7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해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컬렉션의 상징인 2개의 크라운과 이너 베젤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한 채 다이얼 안에 균형 잡힌 4개 카운터로 퍼페추얼 캘린더와 문페이즈를 나타낸다. 케이스의 지름은 42mm, 두께는 11.97mm이며 스테인리스스틸 또는 핑크골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RENDEZ-VOUS DAZZLING STAR 

 

랑데부 데즐링 스타 

Ref. Q3642470 

기능 시·분, 별똥별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 셀프와인딩 칼리버 734, 28,800vph, 51스톤, 70시간 파워리저브

케이스 지지름 36mm, 핑크골드, 50m 방수, 글라스백


랑데부 데즐링 스타는 새로 개발한 칼리버 734를 탑재해 손목에서 별똥별을 볼 수 있는 신선한 컴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평상시 다이얼 테두리는 잔잔한 밤하늘을 보여주다가, 손목 움직임에 따라 시간당 4~6회 무작위로 별똥별이 등장해 다이얼 테두리를 선회하곤 사라진다. 브랜드는 밤하늘의 깊이와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총 3층을 나눠 다이얼을 구성했다. 최상단은 타원형 어벤추린 다이얼이 별똥별을 감추고 있고, 그 아래는 컷 아웃 디테일의 별똥별과 회전하는 원형 어벤추린 디스크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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